9월 1일부터 20일까지 무역수지가 적자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21일 관세청에 따르면, 이달 1∼20일 수출액과 수입액은 각각 329억5,800만 달러, 370억6,300만 달러로 잠정 집계됐다.
수출액은 1년 전 같은 기간보다 8.7% 줄었고, 같은 기간 수입액은 6.1% 증가했다.
무역수지는 41억500만 달러 적자를 기록하며, 9월 역시 무역수지 적자 가능성이 커진 상태다.
무역수지는 지난 4월부터 5개월 연속 적자 행진 중인데, 이는 지난 2008년 이후 14년 만에 처음이다.
6개월 이상 연속 적자는 1997년 5월 이후 25년여간 없었다.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