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온스타일은 업계 최초로 명품 전문 라이브커머스 프로그램 `머스트잇 LIVE`를 22일 첫 방송한다고 21일 밝혔다.
올해 직접 투자를 단행한 `머스트잇`과의 사업 시너지를 내기 위해서다.
회사 측은 CJ온스타일의 라이브커머스 역량과 명품 플랫폼 1위 머스트잇의 전문성을 살려 차별화된 프로그램을 완성하자는 취지로 기획했다고 전했다.
CJ온스타일은 현재 <브티나는 생활>, <엣지쇼> 등 라방 전문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최근 론칭 1년 만에 주문금액 1천억 원을 넘기는 등 성과도 나오고 있다.
회사 측은 MZ세대가 믿고 구매할 수 있는 신뢰도 높은 방송을 목표로 한다고 설명했다. 이를 통해 급격히 증가하는 MZ세대들의 비대면 명품 쇼핑 수요를 공략한다는 계획이다.
CJ온스타일은 머스트잇의 자체 시스템을 통해 검증한 명품을 판매한다. 현재 머스트잇은 `캐치잇` 프로그램을 통해 등록된 상품과 셀러를 상시 모니터링하고, 한국명품감정원과 연계해 감정하는 등 체계적인 정품 검수 시스템을 운영하고 있다.
머스트잇LIVE는 기본 월 1회 정규 방송할 예정이며, 고객 반응에 따라 추가 방송도 추진할 계획이다.
22일 저녁 8시 첫 방송에서는 가을겨울 시즌 신상품을 론칭 특가로 판매한다. 브랜드 `르메르`, `미우미우`, `프라다`의 가방과 `아미`, `메종키츠네`의 의류, `보테가베네타`, `톰브라운`, `꼼데가르송`의 잡화 등을 선보인다.
김신유 CJ온스타일 모바일라이브 담당은 "CJ온스타일 방송 역량에 머스트잇의 상품 전문성을 더하여 차별화된 쇼핑 경험을 제공할 `머스트잇LIVE`를 통해 성장성 높은 명품 시장에서 우위를 선점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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