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 `사랑의 불시착`의 두 주인공 뮤지컬 배우 민우혁과 이장우가 MBC 예능프로그램 `라디오스타`에 출격한다.
21일 오후 10시 30분에 방송되는 MBC 예능프로그램 `라디오스타`에서는 현재 뮤지컬 `사랑의 불시착`의 무대에 오르고 있는 민우혁과 이장우가 게스트로 출연한다. 두 사람은 `사랑의 불시착`에서의 완벽한 팀워크는 물론 `촌철살인`의 입담으로 뜨거운 수요일 밤을 예고해 화제를 모은다.
민우혁과 이장우는 `사랑의 불시착`의 주인공 리정혁 역으로 열연 중에 있다. 이들이 맡은 리정혁은 북한 총정치국장의 아들이자 북한군으로, 불의와 절대 타협하지 않는 원칙주의자지만 북한에 불시착한 윤세리를 만나 사랑에 빠지는 로맨틱한 인물이다.
지난 16일 역사적인 초연의 막이 오른 작품에서 민우혁과 이장우는 강렬한 카리스마는 물론 섬세한 감정선과 폭발적인 가창력을 선보이며 뜨거운 박수를 받았다. 두 사람은 이번 `라디오스타`에서 유쾌한 `찐친` 케미는 물론 작품의 여러 에피소드를 풀어내며 화려한 입담을 뽐낸다.
민우혁과 이장우는 앞서 뮤지컬 무대에 함께 오르며 친분을 쌓아온만큼 방송을 통해 솔직담백한 이야기를 나누며 멋진 케미스트리를 자랑할 것이다. 최근 방송을 통해 다양한 취미 활동을 전해온 이장우와 다채로운 무대에 올라온 민우혁은 뛰어난 매력을 선보일 것으로 알려져 기대감을 높인다.
tvN 드라마 역대 시청률 1위는 물론 전 세계 시청자에게 사랑받은 동명의 드라마를 원작으로 탄생한 `사랑의 불시착`은 어느 날 돌풍과 함께 패러글라이딩 사고로 북한에 불시착한 재벌 상속녀 윤세리와 그녀를 숨기고 지키다 사랑하게 되는 북한 장교 리정혁의 특급 러브스토리를 담았다.
드라마와는 또 다른 무대만의 매력을 한껏 살리며 K-콘텐츠의 새로운 위력을 선보인 `사랑의 불시착`은 가을 밤을 수놓을 러브 스토리는 물론 휴머니즘을 더해 뭉클한 감동의 물결을 전한다. 또한 전 세대를 휘어잡는 레트로 감성으로 재미를 더하며 대중과 평단의 호평을 받았다.
한편, 뮤지컬 `사랑의 불시착`은 오는 11월 13일까지 코엑스 신한카드 아티움에서 대망의 월드 프리미어 무대를 이어간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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