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플러, 내달 13일 미니 3집 발매 확정…티저 포스터 공개

입력 2022-09-26 07:10  




Kep1er(케플러)가 다시 한번 가요계를 케플러로 물들인다.

케플러(최유진, 샤오팅, 마시로, 김채현, 김다연, 히카루, 휴닝바히에, 서영은, 강예서)는 26일 0시 공식 SNS를 통해 세 번째 미니 앨범 `TROUBLESHOOTER (트러블슈터)`의 티저 포스터를 공개했다.

공개된 티저 포스터 속엔 레트로한 컴퓨터 모니터가 눈길을 끌고 있다. 이후 모니터에 글리치(Glitch) 효과와 함께 앨범명과 발매일인 "TROUBLESHOOTER", "2022.10.13 thu 6pm kst"라는 문구가 차례로 나타나 새 앨범에 대한 궁금증을 증폭시키고 있다.

특히 케플러는 티저 포스터부터 힙하고 유니크한 분위기를 드러내며 시선을 사로잡았다. 약 4개월 만에 컴백 소식을 전한 케플러가 어떤 음악과 퍼포먼스로 업그레이드된 매력을 선보일지 글로벌 팬들의 관심이 집중된다.

앞서 케플러는 데뷔곡 ‘WA DA DA’로 지난 10일 오후 빌보드 재팬 스트리밍 송 차트(Streaming Songs) 누적 재생 수 1억 회를 돌파했고, 한국 여자 아이돌 데뷔곡 중 역대 최단기간 일본 레코드협회 ‘골드’ 인증, 현지 메이저 언론의 집중 조명 하에 일찌감치 그 위상을 보여준 바 있다. 이어 발매된 미니 2집 ‘DOUBLAST (더블라스트)’ 초동 판매량으로 또 한 번 자체 기록 경신한 케플러는 발매 직후 아이튠즈 22개국 톱 앨범 차트 최상위권에 이름을 올리기도 했다.

또한 케플러는 일본 데뷔 앨범 `FLY-UP (플라이 업)`을 통해 커리어 하이 행진을 이어오고 있다. 케플러는 오리콘 데일리 싱글 랭킹 1위에 이어 위클리 싱글 랭킹 (19일 자)에서도 2위에 이름을 올렸고, 음원은 발매 직후 라인 뮤직과 아이튠즈, AWA 차트 등 각종 음원 차트에서도 상위권을 유지하는 등 글로벌 팬들에게 뜨거운 사랑을 받고 있다. 일본 데뷔 기념 쇼케이스는 전 회차 공연 매진을 기록했고, 2만 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일본 내 독보적인 인기를 입증했다.

케플러는 오는 오는 10월 10일에는 서울 SK 올림픽 핸드볼 경기장에서 개최되는 데뷔 첫 단독 팬미팅 `2022 Kep1er FAN MEETING <Kep1anet> (케플래닛)`도 앞두고 있다. 케플러는 오프라인 공연과 온라인 생중계로 더 많은 팬들과 가까이서 소통할 전망이다.

전 세계의 주목 속에 케플러는 독보적인 퍼포먼스와 에너지, 비주얼로 콘셉트를 완벽 소화하며 한계 없는 매력으로 글로벌 팬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계획이다.

다채로운 콘텐츠를 순차적으로 공개하며 팬들을 만날 케플러의 세 번째 미니 앨범 `TROUBLESHOOTER`는 오는 10월 13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onlinenews@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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