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원 강자` 크러쉬(Crush)가 2년 간의 공백을 말끔히 지웠다.
지난 22일 크러쉬의 새 싱글 `Rush Hour(Feat. j-hope of BTS)`가 발매된 가운데, 동료 가수들과 국내외 셀럽들의 `샤라웃(Shout Out)`이 쏟아지고 있다.
`샤라웃`은 감사한 일 혹은 존경하는 사람을 알리거나 기억한다는 의미로 사용하는 용어. 소속사 식구 헤이즈, 스윙스, 보이그룹 TNX(티엔엑스)뿐만 아니라 이번 신곡 피처링을 맡은 방탄소년단 제이홉과 같은 그룹 멤버 RM, 정국, 뷔가 개인 SNS를 통해 크러쉬의 컴백을 응원했다.
이에 더해 신곡 가사 작업에 힘을 보탠 래퍼 페노메코와 지코, 로꼬, 그레이, 딘, 코드 쿤스트, 식케이, 쿠기, 키드밀리, 소코도모, 아프로, 박문치, 밀릭, 씨피카, 산얀, 뷰티풀 디스코, 슬롬, hoiwave(호이웨이브), 핑크스웨츠, 태국 가수 짜오나이, 배우 이주영, 축구선수 손흥민, 황희찬 등이 크러쉬를 향한 `샤라웃` 릴레이를 펼치고 있는 상황이다.
댄스 챌린지로 응원을 보낸 아티스트들도 빼놓을 수 없다. 뮤직비디오에도 출연했던 제이홉은 촬영 현장에서 찍은 챌린지 영상을 발매 당일 공개해 화력을 더했다. 또 유튜브 채널 `차린 건 쥐뿔도 없지만(차쥐뿔)`을 인연으로 만난 이영지, TNX, 동물 훈련사 강형욱 등이 챌린지에 참여하며 연일 화제를 모으고 있다.
아직 끝나지 않은 `크러쉬 샤라웃` 열풍에 또 어떤 아티스트들이 동참할지 업계 안팎으로 시선이 모인다.
크러쉬는 지난 22일 펑크 장르의 신곡 `Rush Hour`로 약 2년 만에 컴백했다. 특히 신곡 발매와 동시에 국내 주요 음원사이트 실시간 차트 1위 및 최상위권을 기록, 아이튠즈 톱 송 차트에서는 41개 지역 1위를 차지했다. 뮤직비디오 역시 공개 나흘 만에 1000만 뷰를 돌파했다.
한편 크러쉬는 각종 방송 및 라디오, 자체 콘텐츠 등 다양한 방법을 통해 활발한 컴백 활동을 이어간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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