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 용곡동 내 최대 규모…'호반써밋 센트럴파크' 10월 선봬

입력 2022-09-27 1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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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별화된 특화설계 등으로 지역 랜드마크 자리매김 예고


충남 천안시 원도심 지역 내에 최대 규모의 아파트가 들어설 예정이다. 일봉공원㈜이 충남 천안시 동남구 용곡동 일대에 `호반써밋 센트럴파크`를 오는 10월 선보이겠다고 밝혔다.

단지는 2개 블록에 지하 3층 ~ 지상 최고 35층 25개 동, 아파트 전용 66 ~ 99㎡ 총 1737가구 (1블록 453가구 · 2블록 1284가구) 및 근린생활시설 등으로 구성된다. 1블록은 84㎡ 211가구 · 99㎡ 242가구 등이며, 2블록은 66㎡ 145가구 · 84㎡ 943가구 · 99㎡ 196가구 규모로 호반건설이 시공을 담당했다.

용곡동 일대는 주거 · 상업 · 문화 등 각종 인프라가 이미 조성을 마친 원도심으로, 지역 내 선호 주거지 중 하나인 불당신도시가 인접해 수요자들의 관심이 높은 지역 중 하나다.

현재 용곡지구 도시개발사업 등 아파트 공급도 활발히 진행되면서, 주거수요 유입에 따른 추가적인 인프라 확충도 기대되는 것으로 전해졌다.

축구장 40배 면적에 해당하는 일봉공원을 내 집 앞마당처럼 누릴 수 있는데, 다채로운 숲 테마공간을 비롯해 레저공간·산책로·운동시설·쉼터 등으로 구성된다. 향후 조성이 완료되면, 입주민들의 여가선용 여건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전망이다.

이밖에 천안천 · 청수호수공원 등 대규모 녹지공간도 지근거리에 있어 차원 높은 `숲 라이프` 실현이 가능하다.

교육환경을 보면 신용초 · 용소초 · 일봉초 등 다수의 초등학교가 가깝고, 용곡중 · 신방중 · 천안여중 · 천안제일고 · 천안고 등 각급 학교도 쉽게 오갈 수 있다. 단지 인근으로 대규모 학원가도 기 조성돼 있어, 학령기 자녀를 둔 학부모 수요자들 사이에서 주목받고 있다.

교통망의 경우 도보 거리에 수도권 1호선 봉명역이 위치한 `역세권` 단지로, 서울 등 수도권 전역으로 쉽게 도달 가능하고, 천안역 · 천안아산역 등을 통해 전국 주요 도시로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다. 또한, 인근 남부대로를 통한 지역 내 이동이 용이하며, 천안IC 이용 시 경부고속도로 진출입도 수월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직주근접성도 주목을 받고 있는데 삼성전자 나노시티 온양캠퍼스를 비롯, 탕정디스플레이시티 1단지 · 천안 제2 ~ 4일반산업단지 · 백석농공단지 · 풍세일반산업단지 등 다수의 산업단지가 가깝다. 이들 산업단지의 고용인원만 약 5만7000명을 상회하는 만큼, 직주근접 수요가 풍부할 것으로 보인다.

원스톱 라이프도 가능하다. 이마트 · 홈플러스 등 대형마트와, 단국대학교병원 · 순천향대 부속 천안병원 · 천안충무병원 등 의료시설이 가깝고, CGV · 롯데시네마 · 메가박스 등 문화시설도 쉽게 이용할 수 있다. 또한, 단지 인근으로 대규모 주거타운이 기 형성돼 있어 근린생활시설 등이 밀집해 있고, 인접한 불당신도시 인프라도 공유할 수 있다.

메이저 브랜드 아파트가 제공하는 상품성도 눈여결 볼 대목이다. 남향 위주의 단지 배치와 4베이 (Bay) 설계 (일부 가구 제외) 를 적용해 통풍과 조망권을 확보했다. 가변형 벽체를 활용해 개인의 취향에 맞춰 다양한 평면 구성이 가능하도록 설계하고, 단지 전체 면적의 상당 부분을 조경에 할애, 인근의 숲· 공원 등과 어우러진 힐링형 단지로 구현할 예정이다.

이밖에 드레스룸·현관 팬트리 등 다양한 수납공간 (유상 옵션)을 제공해 공간 활용도를 높였고 대단지에 걸맞은 피트니스· GX룸· 골프연습장· 작은도서관· 독서실 등 특화 커뮤니티도 단지 내 곳곳에 마련된다.


한국경제TV    박준식  기자

 parkjs@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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