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토스가 쿠물석유로부터 PNG LNG 사업 관련 11억 달러규모 제안을 받았다.
27일(현지시간) 로이터에 따르면 산토스가 파푸아뉴기니 국영 쿠물석유로부터 자국 최대 자원사업인 PNG 액화천연가스 사업의 5%에 11억 달러규모 제안을 받았다.
호주의 산토스는 지난해 오일서치를 인수하면서 세계 최저가 LNG 생산업체 중 하나로 꼽히는 PNG LNG의 최대주주가 됐고, 매각이 성사되면 37.5%의 최대주주로 남게 된다.
이 거래는 쿠물사의 PNG LNG 지분을 22.8%로 끌어올릴 것이며, 이 회사의 와푸 손크는 "국가에 막대한 경제적, 사회적 이익을 가져다 줄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경제TV 글로벌콘텐츠부 엄수영 기자
boram@wowtv.co.kr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