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비치 강민경과 잔나비 최정훈이 쓸쓸한 가을향을 머금은 보컬 시너지를 선보였다.
강민경과 최정훈은 지난 28일 오후 다비치와 잔나비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듀엣 호흡을 맞춘 신곡 ‘우린 그렇게 사랑해서’의 라이브 클립 영상을 공개했다.
가을 특유의 빈티지한 계절감을 가득 담아낸 라이브 클립은 한 편의 멜로 영화와 같은 완성도로 많은 음악 팬들의 눈과 귀를 즐겁게 하고 있다.
강민경과 최정훈은 짙고 섬세한 감정선 위로 각자의 매력이 돋보이는 보컬을 쌓아 올리며 가슴 아릿한 서사를 이끄는가 하면, 작곡 노트를 함께 완성해가는 등 보컬 하모니를 넘어선 훈훈한 음악적 케미스트리를 선보였다.
두 아티스트가 따로 또 같이 만들어낸 환상적인 라이브는 곡의 명품 감성을 더욱 부각했으며, 뮤직비디오와는 또 다른 매력으로 보고 듣는 재미를 더했다.
라이브 영상만으로 느껴지는 완성도 높은 라이브와 계절감에 걸맞은 쓸쓸한 감성은 듣는 이들의 지나간 추억과 그리움을 자극하며 가을마다 찾게 될 명곡을 또 한번 예고했다.
‘우린 그렇게 사랑해서’는 강민경이 작업한 멜로디에 최정훈의 노랫말을 입힌 곡으로 몽환적이고 빈티지한 사운드의 브리티시 편곡이 돋보인다. 발매 직후 각종 음원 차트 1위를 거머쥐며 뜨거운 호응을 이끌고 있는 만큼 두 아티스트의 음악적 시너지를 더 가까이 만나볼 수 있는 이번 라이브 클립에도 많은 관심이 쏠리고 있다.
‘우린 그렇게 사랑해서’를 통해 증명된 강민경과 최정훈의 환상적인 보컬 케미스트리는 많은 음악팬들의 가을 플레이리스트를 책임지며 기분 좋은 시너지의 행보를 이어갈 전망이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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