급여보다 '칼퇴근'…MZ세대, 中企 선택 조건 1위는 '워라밸'

입력 2022-10-03 12:38  




코로나19 사태 이후 MZ세대(1980년대 초∼2000년대 초 출생) 구직자들은 중소기업 취업시 `워라밸`(일과 생활의 균형) 가장 중요시 여기는 것으로 나타났다.

중소기업중앙회는 2019년부터 올해 5월까지 3년 5개월간 소셜·온라인 미디어에 나타난 MZ세대의 중소기업 취업 관련 데이터 26만8천329건을 수집·분석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3일 밝혔다.

MZ세대 구직자의 관심도는 2019년에는 자기성장가능성이 40.5%로 가장 많고 이어 근무시간(14.9%), 급여 수준(14.4%) 등 순이었다. 그러나 올해는 근무시간이 25.8%로 1위고 자기성장가능성(21.3%), 급여 수준(17.3%), 조직 문화(13.1%) 등 순으로 뒤를 이었다.

근무시간이 약 3년 만에 10.9%포인트(p) 상승하고 자기성장가능성은 19.2%p 급락했다.

MZ세대 재직자들도 2019년에는 자기성장가능성이 34.6%로 1위였지만 올해는 근무시간이 23.9%로 1위다.

중소기업 취업의 긍정적 측면으로는 MZ세대 구직자·재직자 모두 경력을 쌓을 수 있다는 점을 주로 언급했지만, 상대적으로 낮은 연봉은 부정적으로 인식했다.

재직자의 경우 중소기업 장점에 대한 언급 순위 1위가 연차였지만 연봉, 월급은 12위와 13위였다.

(사진=연합뉴스)

한국경제TV  디지털뉴스부  김현경  기자

 khkkim@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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