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얼업’ 김현진이 직진남으로 강렬한 눈도장을 찍었다.
김현진은 지난 3일 첫 방송된 SBS 새 월화드라마 `치얼업`에서 영앤리치 톨앤핸섬 의대생 진선호 역으로 첫 등장했다. 김현진의 훈훈한 외모와 189cm의 훤칠한 키, 멍뭉미가 느껴지는 해맑은 미소는 보는 이들의 눈길을 단숨에 사로잡았다.
선호는 첫 회부터 단연 돋보였다.
선호는 "너 혹시 나한테 관심 있어?"라고 묻는 도해이(한지현 분)의 질문에 "응"이라고 즉답했고 해이가 울고 있자 몰래 휴지를 놓고 자리를 뜬다거나, 해이가 응원단 `테이아`에 가입했다는 사실을 알게 되자마자 지원 동기에 `도해이` 세 글자를 적은 뒤 가입서를 제출하기도 했다. 김현진의 천진난만한 눈빛과 담백한 대사 전달력은 선호 캐릭터의 매력을 배가시키며 시청자들을 설레게 하기 충분했다.
마침내 응원단에 합격한 선호의 "올해 응원단에서 한 명이 죽는다는 소문이 돈다던데 사실인가요?"라는 질문은 극에 긴장감을 불어넣으며 앞으로의 전개를 향한 시청자의 궁금증을 한껏 끌어올렸다.
`치얼업`은 매주 월, 화 밤 10시 SBS에서 방송된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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