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VINA와 코참이 함께하는 베트남 비즈뉴스입니다.
올해 호치민에서 뎅기열로 사망한 사람은 25명으로 지난 10년 동안 가장 많은 사망자가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탕치뚜엉(Tang Chi Thuong)시 보건부 국장은 3일 "뎅기열 발병이 진정될 기미가 보이지 않으며 악화될 수 있다"며 "올해 중증환자가 지난해보다 몇 배나 많아 올해 4분기 상황이 `심각한` 상태로 남을 가능성이 크다"고 말했다.
올해 호치민에는 약 6만 여 건의 뎅기열 감염 사례가 발생했다.
파스퇴르 연구소(Pasteur Institute)의 의사인 르엉찬꽝(Luong Chan Quang)은 "호치민시가 올해 전국의 모든 사례의 80%를 차지했으며 모기 번식이 쉬운 따뜻하고 습한 날씨로 뎅기열 발병이 늘어날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 (출처: vnexpress)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