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리조트부여가 롯데월드 퍼레이드쇼를 리조트에서 진행한다.
오는 10월 8일과 9일 양일간에 걸쳐 저녁 8시부터 30분 동안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롯데월드 퍼레이드 전문 엔터테인먼트팀이 직접 충남 부여에 내려와 선보일 예정이다.
UV 라이트 장비가 갖춰진 의상과 무대장치들로 꾸며지는 이번 퍼레이드쇼는 고요한 저녁 깊은 숲에서 몰래 외출을 나온 나비, 기린 등 신비로운 동물 친구들과 함께 노래하고 춤을 추는 콘셉트로 구성된다.
리조트 1층 사비홀 로비에서 시작되는 이번 퍼레이드쇼는 프론트 로비를 거쳐 국내 최대 원형회랑이라는 기록을 지닌 롯데리조트부여 원형회랑에서 라이팅쇼와 불꽃놀이로 마무리될 예정이다.
또한 대표 캐릭터 로티와 로리를 포함해 다양한 롯데월드표 캐릭터들과의 포토타임이 1층 로비에서 진행된다.
이번 퍼레이드쇼는 투숙 여부 관계없이 참여 가능하다. 해당 기간 오전 10시 30분부터 오후 4시까지 롯데리조트 공식홈페이지 신규 회원가입을 하거나 포토존에서 남긴 인증사진을 개인 SNS에 게재할 시에는 현장에서 솜사탕이 제공되는 이벤트도 준비되어 있다.
롯데리조트부여 관계자는 “대형 규모의 놀이동산이 부재한 충청도 지역에서 투숙 여부에 관계없이 최대한 많은 분들이 이번 행사로나마 테마파크 분위기를 즐길 수 있도록 준비했다”면서 “앞으로도 다양한 브랜드와의 제휴를 통해 새로운 경험을 할 수 있는 지역 대표 공간으로 만들어갈 것이다”고 전했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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