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톤글로벌(주) (대표 이승재)이 운영하는 라이프스타일 아웃도어 브랜드 `CNN 어패럴`이 기관투자자로부터 첫 투자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브랜드는 사업초기 엔젤투자를 포함해 누적투자금 70억원을 달성한 것이다.
이번 투자는 케이앤 패션1호 투자조합에서 유치했다. 케이앤 패션1호 투자조합은 하나증권과 케이앤투자파트너스가 공동운영사(GP)로 IBK캐피탈 및 기관투자자 등의 자금을 유치해서 결성한 투자조합이다. 이번 투자는 스톤글로벌의 CNN어패럴이 재무적투자자(FI)들에게 성장가능성을 인정받은 셈이다.
이승재 스톤글로벌 대표는 "이번 투자가 `CNN어패럴`이 한 단계 더 도약하는 계기가 될 것이며 특히 오프라인 유통과 인지도 확장을 통해 고객과의 접점을 늘려가는 등 라이프스타일 아웃도어 시장내 영향력 확대를 목표하고 있다"고 밝혔다.
스톤글로벌은 이번 자금을 `CNN 어패럴`을 키우는데 사용할 계획이며 일환으로 그룹 슈퍼주니어의 멤버 최시원을 첫 브랜드 모델로 발탁하고 브랜드 화보를 공개했다. CNN어패럴의 이수헌 마케팅 팀장은 브랜드 모델 발탁과 관련해 "최시원 고유의 고급스러움과 활동적인 이미지가 CNN브랜드 그리고 슬로건인 `go there`가 추구하는 정체성과 일치하고 또한 인기 예능 출연과 올 하반기 드라마 기대작 2편에 출연을 예고하며 기대감을 증폭시키는 점등을 고려하여 발탁하게 됐다"고 밝혔다.
한편, 2021년 8월 정식 런칭한 CNN 어패럴은 전 세계 뉴스 브랜드인 美 Cable News Network로부터 영감을 받아 탄생한 라이프스타일 아웃도어 브랜드이다. 이야기가 있는 곳이라면 어디든지 간다는 CNN의 `Go There` 슬로건처럼 CNN 어패럴은 티셔츠, 자켓, 바지, 가방 등 일상은 물론 아웃도어 여가에 필요한 의류와 용품을 기획, 생산 및 판매하고 있다. 현재, 전국 29개 오프라인 매장 및 공식 온라인스토어를 포함한 주요 온라인 패션몰에서 CNN 어패럴 제품을 만나볼 수 있다.
한국경제TV 박준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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