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청하와 덴마크의 슈퍼스타 크리스토퍼(Christopher)가 다시 한 번 만났다.
크리스토퍼는 지난 11일 오후 6시 자신의 공식 SNS 채널을 통해 앞서 컬래버레이션 싱글 ‘Bad Boy’를 협업한 청하와 함께한 사진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 크리스토퍼와 청하는 다정하게 어깨동무 한 채 환하게 웃는 모습이다. 특히 크리스토퍼는 “우리 다시 할까요?”라며 해시태그를 통해 청하를 언급, 두 사람이 다시 한 번 컬래버레이션 곡을 선보일지 대중의 궁금증을 높였다.
크리스토퍼와 청하는 지난 2020년 9월 컬래버레이션 싱글 ‘Bad Boy(배드 보이)’ 발매 후 각종 음원사이트 차트에서 1위를 기록한 것은 물론, JTBC ‘뮤직 유니버스 K-909’에서 라이브 무대를 선보이는 등 ‘특급 조합’으로 지금까지도 폭발적인 사랑을 받고 있다.
특히 두 사람의 컬래버레이션은 크리스토퍼의 제안에 음반사 워너뮤직코리아가 청하를 추천하면서 성사된 것으로, 이번에도 크리스토퍼가 청하에게 러브콜을 보냈을지 대중들의 관심이 뜨거워지는 중이다.
대중들은 크리스토퍼와 청하가 함께한 모습에 “제발 다시 같이하길. 벌써부터 설렌다”, “청하, 크리스토퍼 부디 다시 한 번만” 등의 뜨거운 반응을 쏟아내면서 두 사람의 만남을 격한 환영으로 반기며 컬래버레이션 앨범을 고심했다.
한편, 2011년 데뷔 이후 덴마크 최고의 음악 시상식 ‘Danish Music Awards’에서 신인상과 본상을 수상하며 덴마크를 대표하는 가수로 자리매김한 크리스토퍼는 ‘Bad’ 등의 명곡으로 국내에서 이름을 알렸다. 또한 2019년 첫 내한 공연부터 관객들의 폭발적인 떼창을 이끌어내는 등 두터운 국내 팬덤을 보유하고 있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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