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얼업’ 설렘 제조기 김현진, '담백+심쿵' 명대사 셋

입력 2022-10-12 10:20  




배우 김현진이 유일무이한 설렘 제조기에 등극했다.

김현진은 SBS 월화드라마 `치얼업`에서 진선호 역을 맡아 캐릭터의 매력을 생동감 넘치게 표현하고 있다.

도해이(한지현 분)를 따라 망설임 없이 응원단에 가입하거나, "나한테 관심 있어?"라는 해이의 질문에 "응"이라고 즉답하는 선호 캐릭터를 완벽하게 그려내며 `직진남` 캐릭터의 시동을 걸었던 김현진. 매회 보는 이들을 설레게 만들며 `진선호 홀릭`을 외치게 만드는 선호의 명대사를 살펴보자.

#1. "난 너 안 울릴 텐데. 그러니까 나한테 오는 게 어때?"

3회에서 선호는 해이가 박정우(배인혁 분)와 말다툼 후 버스에 혼자 앉아 눈물을 흘리고 있자, 슬며시 뒷좌석에 앉았다. 조용히 휴지를 건넨 선호는 해이가 눈물을 멈출 때까지 기다리며 배려했다. 그리고 선호는 "난 너 안 울릴 텐데. 그러니까 나한테 오는 게 어때?"라며 직진 고백을 서슴지 않았다. 김현진의 진심이 느껴지는 눈빛과 담백하면서도 달콤한 목소리는 시청자들이 선호의 대사 한 마디, 한 마디에 더욱 빠지게 했다.

#2. "그건 안 되겠는데. 해이 남친 있거든. 나"

4회에서 선호는 이재혁(은해성 분)이 해이에게 다시 시작하고 싶다고 말하자, 해이의 손을 잡고 "그건 안 되겠는데. 해이 남친 있거든. 나"라며 곤경에 처한 해이를 구해냈다. 여유와 강단이 느껴지는 김현진의 표정과 행동은 선호의 흑기사 면모를 더욱 돋보이게 하며 설렘을 안겼다.

#3. "저 해이 좋아해요. 그래서 흔들지 말았으면 좋겠어요. 단장이"

선호는 이미 해이가 정우를 신경 쓰고 있으며, 두 사람이 점점 가까워지고 있는 듯한 모습을 여러 번 마주친 상황. 선호는 "저 해이 좋아해요. 그래서 흔들지 말았으면 좋겠어요. 단장이"라는 말로 정우에게 선전포고했다. 김현진은 해이를 좋아하는 마음을 숨기지 않고 정면 돌파하겠다는 의지가 담긴 선호의 외침을 안정적인 연기력으로 표현하며 극에 긴장감과 달달함을 동시에 끌어올렸다.

한편 선호는 합동 응원전 중 해이의 머리 위로 조명이 떨어지자 단숨에 몸을 던져 그를 구했다. 이 사건으로 두 사람의 관계에 어떤 변화가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

`치얼업`은 매주 월, 화 밤 10시 SBS에서 방송된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onlinenews@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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