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다솜이 드라마 ‘꼭두의 계절’에 출연한다.
소속사 스토리제이컴퍼니는 12일 “김다솜이 MBC 새 금토드라마 ‘꼭두의 계절’에서 태정원 역으로 캐스팅 됐다. 많은 관심과 기대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꼭두의 계절’은 99년마다 인간에게 천벌을 내리러 이승에 내려오는 사신(死神) 꼭두가 신비한 능력을 가진 의사 한계절을 만나 왕진 의사로 일하며 벌이는 판타지 로맨스다.
극중 김다솜이 맡은 태정원은 한국대 의대 수석 입학 후 졸업까지, 단 한 번도 1등을 놓친 적 없는 수재. 뿐만 아니라 그는 미모면 미모, 집안이면 집안 뭐 하나 빠질 게 없는 완벽한 엄친딸로 만인에게 부러움을 사는 대상이다.
또한 정원에게는 남모를 숨겨진 가정사와 더불어 그의 적극적인 애정공세에도 꿈쩍하지 않는 도진우(김정현 분), 계속 눈에 밟히는 라이벌 한계절(임수향 분)과의 다양한 케미로 극에 흥미를 돋울 예정이다.
스토리제이컴퍼니는 “다수의 드라마, 음반, 예능 등의 활동을 통해 다재다능한 모습을 보여준 김다솜은 밝고 건강한 모습 외에 작품을 통해 독하고 냉혈한 악녀부터 똑 부러지고 용감한 정의로운 캐릭터까지 완벽 소화하며 안정적인 연기력으로 호평을 받았다”며 “이에 ‘꼭두의 계절’에서는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기대가 모인다”고 전했다.
한편, 김다솜을 비롯해 김정현, 임수향이 출연을 확정 지은 MBC 새 금토드라마 ‘꼭두의 계절’은 현재 촬영을 진행 중이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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