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 쪼개기 상장 논란…라이온하트 결국 상장 철회

고영욱 기자

입력 2022-10-13 18:25  

락토핏 당케어 광고 이미지
난각막NEM 광고 이미지


카카오게임즈 자회사 ‘라이온하트 스튜디오’가 기업공개(IPO)를 철회하기로 13일 결정했다.

라이온하트는 이와 관련에 금융감독원에 기업공개 철회신고서를 제출하고 코스닥 상장 계획을 철회했다.

라이온하트 스튜디오는 오는 28일~31일 수요예측을 앞두고 있었다.

이어 공모가를 확정하고 11월 7~8일 청약을 실시해 11월 내 목표로 상장에 나설 계획이었다.

공모가 밴드는 3만6000원~5만3000원을 책정됐으며 공모가 최상단 기준으로 예상 시가총액은 4조5000억원에 달했다.

라이온하트 스튜디오 측은 "현재 회사의 가치를 적절히 평가받기 어려운 국내외 상황 등 제반 여건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공동대표주관회사 및 공동주관회사와의 협의 하에 철회신고서를 제출했다"고 밝혔다.

이어 "추후 상장 추진 일정 등이 재확정되면, 증권신고서 제출을 통해 세부 사항을 안내드릴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라이온하트는 카카오게임즈 대표작 `오딘: 발하라 라이징`을 개발한 회사다. 지난해 11월 카카오게임즈의 자회사로 편입됐다. 지난해 기준 카카오게임즈 영업이익의 65%가 여기서 나왔다.

기존 카카오게임즈 주주들은 라이온하트 상장에 대해 ‘쪼개기 상장’이라고 반발했다. 국회 국민동의 청원에 라이온하트 분할상장금지 청원이 올라와 1만명 넘게 동의를 받기도 했다.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