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직업전문학교 커피바리스타(관광식음료) 전공은 국내 국가대표바리스타 최다배출 학교로 고3수험생들을 대상으로 2023학년도 신입생을 모집하고 있다고 21일 밝혔다.
학교 관계자는 “2013년 국가대표 챔피언이자 2013년 세계 2위 바리스타인 정인성 바리스타, 2016년 국가대표 챔피언인 김충현 바리스타 등 다수의 국가대표 바리스타를 배출한 이력이 있으며, 2018년 국내 최연소 국가대표 챔피언이자 2018년 세계 7위 바리스타인 김수민 바리스타 역시 고려직업전문학교 출신”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현재 고3수험생, 검정고시 합격자 등이 지원하고 있다. 수능과 내신성적을 반영하지 않고 면접전형으로 신입생을 선발하고 있다”고 전했다.
고려직업전문학교 조상원 전임교수는 2019·2020 국가대표 바리스타 선발전의 심사위원을 역임했으며, 2016 골든커피어워드 로스팅 챔피언쉽 1위, 2017 GCA밀크베이스 금상, 2018 CCAK 로스팅 챔피언쉽 올해의 로스터, 2018 MASTER OF CAFE 싱글오리진 에스프레소 1위, 2019 IGCA상하이 골든커피어워드 에스프레소 1위, 2020 MASTER OF CAFE 에스프레소 1위, 2020 GCA 싱글오리진 금상 등 수상 이력을 자랑하는 바리스타 중 한 명이다.
고려직업전문학교 커피바리스타(관광식음료) 과정은 재학 기간 동안 바리스타 자격증을 포함해 워터소믈리에, 와인소믈리에, 조주기능사 등 다양한
전문 자격증 취득과 동시에 커핑에서부터 감별, 로스팅까지 체계화된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커피바리스타과정 학생들은 커피뿐 아니라 와인, 칵테일, 티 등 식음료에 대한 부문을 학습할 수 있으며 교육과정을 이수할 시 2년제 전문학사학위를 취득 받아 전문대 졸업 학력이 인정된다.
현재 내신, 수능성적과 관계없이 전공 교수와의 1:1 인·적성 면접전형만으로 신입생을 선발하고 있다. 별도의 전형료없이 원서접수가 이어지고 있다.
한국경제TV 박준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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