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청약 단지 '원주혁신도시 유승한내들 더스카이' 11월 분양 예정

입력 2022-10-24 09:44   수정 2022-10-25 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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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당 지역에 거주하지 않아도 전국 어디서나 청약이 가능한 아파트 분양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현행 `주택공급에 관한 규칙`에 따르면, 혁신도시, 기업도시, 도청이전신도시, 행정중심복합도시, 주한미군기지이전에 따른 지정 지역 등은 주택건설지역에 거주하지 않아도 청약자격 요건만 충족하면 1순위로 청약할 수 있다. 기업이나 공공기관 종사자의 주거 안정, 지역 경제 활성화가 필요하다는 판단으로 관련 규제를 완화했기 때문이다.

이러한 전국 청약이 가능한 지역은 해당되는 곳이 많지 않아 새 아파트가 분양 시장에 나올 때마다 전국 수요자들 사이에서 높은 인기를 나타낸다. 또, 지역 특성상 중장기적 개발을 통해 꾸준히 발전하고 있는 만큼 인구 유입이 확실하고, 이에 따른 주택 가치 상승까지 기대할 수 있다.

부동산 전문가들은 "전국 청약이 가능한 지역은 까다로운 청약규제 속에서 예외적으로 자격 제한이 적어 투자자들 사이에서 틈새시장으로 여겨지고 있다"며, "연내 전국구 청약이 가능한 단지가 얼마 남지 않아 희소성도 높은 만큼 실거주와 가치 상승을 모두 고려하는 합리적인 수요자들은 전국 청약이 가능한 단지를 눈여겨볼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이러한 가운데, 전국 청약이 가능한 원주혁신도시에 유승종합건설이 `원주혁신도시 유승한내들 더스카이`를 11월 선보일 예정으로 주목 받고 있다. 지하 2층~지상 39층 3개동 총 386세대로 구성된다. 주택형별로 전용 95㎡ 71세대, 전용 115㎡A 210세대, 전용 115㎡B 105세대 등이다.

단지는 비규제지역으로 전국 청약이 가능하다. 특히 원주혁신도시에서 분양가상한제가 적용되는 마지막 분양 아파트로 알려지면서 높은 희소가치와 함께 최근 집값으로 고심하고 있는 실수요자들의 자금 마련 부담을 덜어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완성도 높은 정주여건이 주목된다. 먼저, KTX원주역과 가깝고, 중앙고속도로 남원주IC를 이용하기 편리해 수도권과 전국을 빠르게 이동할 수 있다. 여주~원주 간 수도권 복선전철(예정)도 추진 중으로, 개통 시 서울 접근성은 더욱 개선될 전망이다.

단지 바로 앞에 원주천이 자리해 영구 조망이 가능하며, 약 10㎞ 길이의 산책로와 운동기구 등을 갖춘 원주천 수변공원에서 조깅을 비롯한 여가생활을 즐길 수 있는 에코 프리미엄을 확보했다. 또 치악산과 백운산으로 둘러싸여 있고, 두물수변공원을 비롯해 버들만이공원, 가래실공원, 삼보공원 등 다양한 공원들이 주변에 자리해 풍부한 녹지공간을 중심으로 한 쾌적한 여가 생활도 가능하다.

또한, 버들초, 버들중, 반곡중, 영서고, 치악고 등 전 연령대 학군이 단지 인근에 자리해 있고, 미리내도서관과 시립중앙도서관 등이 가깝다. 단지 바로 옆에는 이마트 트레이더스(23년 착공, 24년 개점 예정) 부지가 있으며, 홈플러스, 하나로마트, 메가박스, 원주세브란스병원 등 원주 도심 내 상권 이용이 편리하다.

직주근접 배후수요도 기대된다. 원주혁신도시에는 다양한 공공기관들이 자리하고 있다. `원주혁신도시 유승한내들 더스카이` 주변에는 국민건강보험공단, 한국관광공사, 환경청, 산림청, 대한적십자사 등이 위치해 있다. 공공기관 근로자들 중심으로 풍부한 배후 수요를 갖췄다.

한국경제TV    박준식  기자

 parkjs@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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