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첫사랑(CSR)이 4개월 만에 컴백한다.
팝뮤직(에이투지엔터테인먼트)은 26일 "첫사랑(수아, 금희, 시현, 서연, 유나, 두나, 예함)이 오는 11월 17일 발매를 목표로 컴백을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컴백은 지난 7월 첫 번째 미니앨범 `Sequence : 7272(시퀀스 : 7272)`으로 데뷔한 이후 4개월 만이다. 첫사랑은 가요계에서 유일무이한 17세 동갑내기 그룹으로 등장해 싱그러운 틴 에너지를 발산하며 대중의 눈도장을 찍었다.
특히 타이틀곡 `첫사랑 (Pop? Pop!)`으로 신인 답지 않은 무대 매너를 선보이며 리스너들의 첫사랑 기억을 조작했고, 데뷔 일주일 만에 KBS 2TV `뮤직뱅크` K차트 4위에 2주 연속 이름을 올리며 뜨거운 인기를 입증했다.
또한 첫사랑은 걸크러시 위주의 걸그룹 홍수 속에서 첫사랑만의 세계관과 콘셉트를 확실하게 구축하며 `귀한 아이돌`이라는 수식어와 함께 `4세대 신흥 루키`로 주목받기 시작했다.
소속사 관계자는 "첫사랑이 새 앨범 발매를 앞두고 막바지 컴백 준비에 한창이다. 데뷔 경험을 발판 삼아 전보다 성장한 모습을 보여줄 것이다"며 "특히 이번 컴백은 열일곱 청춘영화의 마지막 이야기로, 열일곱이 보여줄 수 있는 당찬 에너지를 보여줄 예정이니 많은 관심 부탁 드린다"고 전했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onlinenews@wowtv.co.kr관련뉴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