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 버스터즈가 청소년 도박 범죄 예방 홍보 영상으로 선한 영향력을 전파했다.
소속사 마블링이엔엠 측에 따르면 지난 26일 버스터즈(지은, 타카라, 민지, 세이라, 윤지)는 서울 서부경찰서와 함께 도박 예방 홍보 영상을 제작했다.
이번 콘텐츠는 사회적 문제로 손꼽히는 청소년 도박 범죄를 예방하고자 제작됐으며, 버스터즈를 비롯해 빅데이터 전문 기업 TDI, 서부경찰서 관내 중학교 학생들이 참여했다. 시나리오는 서부경찰서 청소년 정책자문단의 간담회 의견 반영 및 국내 유일 도박 문제 전문 상담 기관인 한국도박문제치유원의 자문을 받아 완성됐다.
버스터즈는 일일 경찰로 변신, 고위험 중독 사례인 도박의 심각성과 이를 예방하고 근절하기 위한 특별한 에피소드들을 선보였다.
버스터즈가 참여한 홍보 영상은 오늘(27일)부터 2주간 전국 메가박스 직영 50개 지점과 롯데시네마(은평 롯데몰점) 매점 DID 광고로 송출될 예정이다.
버스터즈는 지난 2017년 11월 ‘내꿈꿔’로 데뷔해 ‘포도포도해’, ‘Pinky Promise’, ‘Paeonia’, ‘풋’, ‘여름인걸’, ‘고장난 시계’ 재편곡 버전 등 버스터즈만의 색깔이 담긴 앨범으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특히 버스터즈는 각종 광고 모델을 비롯해 최근 파주시 홍보대사로 발탁, 파주시 소개 및 안내 영상 촬영과 파주시 지역 축제 참가 등 폭넓은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한편 버스터즈는 각종 무대 및 공연을 통해 열일 행보를 이어간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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