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유승호가 웨이브 오리지널 드라마 ‘거래’ 출연을 확정했다.
소속사 측은 28일 "유승호가 첫 OTT 도전에 나선다"며 "웨이브 오리지널 드라마 ‘거래’에 출연한다”고 밝혔다.
‘거래’는 동명의 웹툰을 원작으로 한 범죄 스릴러 드라마로, 우발적으로 동창을 납치한 20대 청년 두 명의 10억 납치극을 다룬다. 인질로 잡힌 동창을 포함한 세 친구가 벌이는 허술한 납치극이 걷잡을 수 없는 길로 빠지게 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가 흥미진진하게 펼쳐질 전망이다.
유승호가 맡은 극의 주인공 이준성은 고교 시절 축구 유망주였으나 꿈이 꺾인 뒤 방황하다가 새로운 인생을 다짐하는 인물이다. 하지만 준성은 친구가 벌인 납치극에 휘말리며, 다시 한번 현실과 이상의 기로에서 복잡하고 다양한 감정을 겪게 된다.
소속사 측은 이어 “예상하지 못한 상황을 마주한 청춘을 어떻게 유승호 만의 매력으로 표현할지 관심이 쏠린다”고 덧붙였다.
웨이브 오리지널 드라마 `거래`는 하반기 촬영 예정이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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