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방서 옆 경찰서’ 김래원-손호준-공승연, 최초 대응자 출동 순간 포착…캐릭터 포스터 공개

입력 2022-10-28 1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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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방서 옆 경찰서’가 인물 간 임팩트 of 임팩트 조합을 예고한 캐릭터 포스터를 선보였다.

SBS 새 금토드라마 ‘소방서 옆 경찰서’는 범인 잡는 경찰과 화재 잡는 소방의 공동대응 현장일지로, 타인을 위해 심장이 뛰는 최초 대응자들의 가슴 뜨거운 팀플레이를 그리는 드라마다.

무엇보다 ‘소방서 옆 경찰서’는 사고, 화재, 범죄 등 위기의 순간에 가장 먼저 달려오는 최초 대응자를 그린 드라마로 화제를 모으고 있다. 여기에 다양한 작품에서 탄탄한 연기력을 자랑한 김래원, 손호준, 공승연의 신선한 조합이 알려지면서 2022년 드라마판에 새 바람을 일으킬 작품으로 손꼽히고 있다.

이와 관련 ‘소방서 옆 경찰서’ 김래원-손호준-공승연이 극중 진호개-봉도진-송설로 변신한 캐릭터 포스터를 공개해 이목이 집중된다.

먼저 태원경찰서 형사8팀 경위 진호개 역을 맡은 김래원은 검거율 1위를 자랑하는 열혈형사의 포스를 숨 가쁜 얼굴로 오롯이 드러낸다. 강렬한 눈빛을 빛낸 진호개(김래원)는 “한번 물면 반드시 잡는다!”라는 직진 신조를 알림과 동시에 ‘진돗개, 미친개, 똥개’라는 별명을 밝혀 괴짜 형사의 매력을 배가시킨다.

태원소방서 화재진압대원 봉도진으로 분한 손호준은 두려움 없는 강인한 표정으로 봉도진의 깊은 뚝심을 전달한다. 방화복을 입은 봉도진(손호준)이 “소방관은 방염이라 불에 안 탄다니까!”라며 저돌적인 포즈를 선사해 눈길을 사로잡은 것. ‘불길 마스터’이자 화염 속에 기꺼이 뛰어드는 불도저의 면모를 뽐낸 봉도진이 경찰과 소방의 공조에서 어떠한 영향력을 끼치게 될지 호기심을 자아낸다.

마지막으로 태원소방서 구급대원 송설로 변신한 공승연은 구급대원 복장으로 무전기를 꽉 쥔 채 남다른 열정을 내비친다. 특히 부드러움을 잃지 않은 표정으로 결연한 자세를 취하고 있는 송설(공승연)은 ‘작은 상처도 놓치지 않는’ 구급대원의 마음가짐을 그대로 담아내는 터. 더불어 송설은 “약속해요! 시간 맞춰 출근하고, 살아서 퇴근한다고”라는 말로 위기 현장에 나서는 비장함을 그려낸다.

제작진은 “‘캐릭터 포스터’는 타인을 위해 심장이 뛰는 경찰 진호개, 소방관 봉도진, 구급대원 송설의 3인 3색 매력을 압도적인 표정으로 담아냈다”며 “‘소방서 옆 경찰서’에서 세 사람의 트리플 에너지가 폭발할 예정이다. 2022년 가장 강렬한 조합이 될 세 사람의 활약을 꼭 본 방송으로 지켜봐 달라”고 밝혔다.

한편 SBS 새 금토드라마 ‘소방서 옆 경찰서’는 ‘천원짜리 변호사’ 후속으로 오는 11월 12일 첫 방송된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onlinenews@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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