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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 저탄소 기술 한자리에…대한민국 에너지대전 개막 [뉴스+현장]

송민화 기자

입력 2022-11-02 19:26   수정 2022-11-02 19:27

    에너지대전·탄소중립EXPO
    탄소중립컨퍼런스 최초 통합개최
    국내 최대 규모 기후 에너지 관련 종합 전시회인 `2022 대한민국 에너지대전`이 2일 개막했다.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고 한국에너지공단이 주관하는 `2022 대한민국 에너지대전` (이하 에너지대전)이 2일부터 4일까지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다.

    올해 에너지대전은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한 저탄소·고효율 C-Tech 혁신’을 주제로 기존 에너지대전, 탄소중립 EXPO, 탄소중립 컨퍼런스를 통합 개최해 행사규모를 키웠다.

    세부적으로는 역대 최대인 356개사가 1,157개 부스를 참여했다.

    개막식에는 산업통상자원부 박일준 2차관을 비롯하여 오텍캐리어 강성희 회장(한국냉동공제산업협회장), 삼성전자 김경진 부사장, LG전자 오세기 부사장, 김동욱 현대자동차 부사장, 김지용 포스코 부사장 등 참가기업 대표, 한국에너지공단 이상훈 이사장, 한국생산기술연구원 이낙규 원장, 산업지능화협회 김도훈 회장 등 유관기관 및 협회 임원 250여명이 참석했다.

    세계적인 재생에너지 수요증진 캠페인인 RE100을 주도하고 있는 Climate Group의 마이크 피어스 이사가 축하영상을, 세계 에너지 분야를 대표하는 국제에너지기구(IEA, International Energy Agency)의 파티 비롤 사무총장이 개막 인터뷰 영상을 보내왔다.

    또, 세계적인 베스트셀러 작가이자 환경운동가인 마이클 셸렌버그가 기조연설을 맡았으며, `에너지위기 극복과 탄소중립이 실현되는 미래를 위한 에너지 수요혁신·기술개발의 중요성과 정부·기업·국민의 역할`을 주제로 국내외 전문가들과 패널토론(좌장 김희집 서울대 교수)도 진행한다.

    박일준 차관은 개회사를 통해 "최근 에너지분야 최대 화두인 에너지 안보와 기후위기 대응을 위해서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한 저탄소·고효율 C-Tech 혁신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C-Tech란 기후(Climate), 탄소(Carbon), 청정(Clean) 기술을 포괄하는 용어로 탄소배출 감축을 비롯해 기후변화에 대응 및 적응하는 모든 기술을 의미한다.

    박 차관은 또 "기후변화 대응, 에너지 안보 강화, 에너지 신산업 창출을 통한 튼튼한 에너지 시스템 구현을 목표로 하는 새정부 에너지정책 방향을 적극 추진하고 있으며, 기술개발 및 혁신을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올해 에너지대전은 에너지혁신벤처관, 신재생에너지관, 에너지효율관, 미래모빌리티특별관, 탄소중립특별관 등 다양한 주제의 전시관과 함께 기업지원을 위한 금융·세재&기업지원관과 수출상담회, 다양한 비즈니스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세계적으로 탄소중립 정책에 큰 영향을 가진 Climate Group, Global Climate Fund 등 관계 전문가들을 모시고 국가별 RE100 이행현황 및 해외조달 협력방안, 국제 감축사업과 글로벌 대응전략,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산업계 CCUS 전략을 주제로 하는 산업계 탄소중립 컨퍼런스도 진행된다.

    지난 1970년대 오일쇼크 이후 직면한 최대의 에너지 위기 상황에서 에너지절약에 대한 범국민적 참여를 촉진하기 위해 에너지다이어트 10 특별관을 운영하고 다양한 체험활동 프로그램도 마련했다.

    에너지다이어트 10 특별관에서는 세계 주요 국가들이 에너지 위기 극복을 위해 추진 중인 다양한 정책들을 소개하는 한편, 일상 속에서의 에너지 다이어트 10 실천요령 등을 알려준다.

    에너지 절약의 중요성 환기와 생활 습관화를 위해 발전용 자전거와 압전판 등을 활용한 에너지 발전 체험활동 프로그램과 에너지 퀴즈 이벤트 등도 운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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