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언에어는 10월에 1,570만 명의 승객을 실어 같은 달 기준 사상 최대치를 기록했으며, 이는 코로나 이전 수준보다 14% 증가한 규모라고 2일(현지시간) 밝혔다.
9월도 유사하게 라이언에어는 코로나 전염병이 발생하기 전 가장 바쁜 여름 달보다 더 많은 승객을 수송했다.
앞서 8월에는 1,690만 명의 승객을 실어 날랐다.
마이클 오리어리 CEO는 지난달 로이터와의 인터뷰에서 가을 중기 및 크리스마스 휴가 예약이 코로나 이전 수준을 넘어섰다고 밝혔다.
라이언에어는 올해 3월 말까지 1억 6,650만 명의 승객을 태울 것으로 예상하며 이는 종전 최고 기록인 1억 4,900만 명을 크게 앞지르는 것이다.
한국경제TV 글로벌콘텐츠부 엄수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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