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은 천재' 전현무, 김태균 0재 전파력에 감탄 "내 알고리즘에 계속 나타나"

입력 2022-11-04 07:04  




`내일은 천재` 김광규, 김태균이 남다른 한국사 지식을 자랑하며 `0재단 에이스`에 등극했다.

지난 3일 밤 10시 방송된 KBS Joy 예능 프로그램 `내일은 천재` 8회에서는 첫 한국사 수업에 돌입한 `예체능 0재단` 김광규, 김태균, 곽윤기, 이장준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브레인 가이드` 전현무는 "김태균이 1000재를 향해 달려가고 있다"라고 칭찬했고, 이를 들은 김광규가 "내가 `왜 8÷8=1이냐?`라고 묻는 애한테 지다니"라고 꼴찌 신세를 한탄해 웃음을 안겼다. 전현무는 "요즘 제 알고리즘에 김태균이 계속 나타난다"라면서 김태균의 0재 전파력에 감탄해 시청자들의 공감을 이끌어냈다.

특히 김태균은 수업 과목이 한국사임을 알게 되자 스스로를 `역사 천재`라고 칭하며 강한 자신감을 드러내 시선을 모았다. 김광규 또한 "나는 길게 살았다"라면서 "김태균을 꺾어보겠다"라고 선언해 이날 보여줄 활약을 기대케 했다.

이후 역사학자 김재원과 함께 진행된 1교시 `역사 기초 지식 채우기`에서 `한국을 빛낸 100명의 위인들` 노래를 열창한 0재단. 그중 김태균이 높은 정답률로 두각을 드러냈지만, 세종대왕과 팔만대장경을 연결 짓거나, 어느 시대에서건 고종을 외치는 `고종 사랑`으로 김재원을 혼란스럽게 했다.

엉뚱한 대답을 내놓은 건 곽윤기, 이장준도 마찬가지. 곽윤기는 "장영실이 천출이다"라는 설명에 "우린 선출이다"라고 반응했고, 이장준은 신사임당과 율곡 이이가 각각 오만 원, 오천 원 지폐에 새겨진 것을 오죽헌과 숫자 5에 연결 짓는 기막힌 라임으로 놀라움을 선사했다. 그리고 이 틈을 노린 김광규가 계속해서 정답을 맞히는 활약으로 0재단 순위에 지각변동을 일으켰다.

이어진 2교시 `조선 건국기`에서는 전현무가 사극 명대사를 읊으며 `사극 덕후`임을 입증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이에 감탄한 `국민 배우` 김광규가 "자네 배우 할 생각 없나?"라고 물었고, 전현무가 이를 단호하게 거절해 폭소를 유발했다. 무엇보다 한국사를 어려워하던 곽윤기, 이장준이 "정말 재밌다"라면서 앞으로의 수업에 기대감을 드러내 제작진과 시청자들을 뿌듯하게 했다.

0재단의 좌충우돌 1000재 성장기를 담은 `내일은 천재`는 매주 목요일 밤 10시 KBS Joy에서 방송된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onlinenews@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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