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지난주에도 짚어본 부분이긴 합니다만 파월 의장의 발언이 과거와 달리 힘이 없어진 듯하죠?
- 증시, FOMC 직후 주가 급락 악몽 ‘탈피’
- 美 3대 지수, 11월 FOMC 이전 수준 ‘회복’
- 달러 가격 급락, 달러인덱스 113에서 110으로
- CNN FGI, 전일 54→ 오늘 58 ‘탐욕 (Greed)’ 단계 진입
- 스마트 랠리, 추수감사절과 X-mas랠리로?
- 양대 행사, 3년 만에 오프라인…특수는 얼마나?
- 美 국민, 현금 보유 많아 ‘보상소비’ 확대 가능성
Q. 파월이 금리인상을 통한 인플레 대책을 고집함에 따라 갈수록 반대하는 학자들이 늘어나고 있지 않습니까?
- 연준의 대책, 경제기구 수장 ‘일제히 비판’
- IMF 부총재·맬패스 WB 총재·카르스텐스 BIS 총재
- 스티븐 로치 ”인플레 잡다간 실물경기 침체”
- 스티글러츠 “금리인상이 오히려 인플레 유발”
- 인플레 성격, 종전과 달리 공급망 붕괴 요인 커
- 인플레 안정, 공급망 붕괴 복구와 확보 관건
- 대책으로 “technogeographical cooperation”
- black out 해제 이후, 연준 인사들의 발언 ‘주목’
Q. 향후 미국 증시 향방을 좌우할 pivot냐 나올 수 있느냐 여부는 이번 주인 10일에 발표하는 인플레 지표에 달려있죠?
- 10월 소비자물가지수, 전월비 얼마나 낮아질까?
- 올해 6월 9.1%를 정점으로 3개월 연속 하락세
- 월가의 예상대로 8% 나오면 4개월 연속 하락
- 8% 하회시, pivot 기대 높아질 듯
- 10월 소비자물가지수, 전월비 얼마나 낮아질까?
- 관건이자 변수 가능성 ‘생활물가와 주거비’
- 식료품·주거비 등 생활물가가 CPI 주도
- 최후까지 버텼던 집값, 최근 하락세 뚜렷
Q. 인플레를 잡기 위해… 연준이 금리를 지속해서 올린지 8개월이 넘었는데요. 물가는 왜 이렇게 잡히지 않는 걸까요?
- 인플레 성격, 다중 복합 공선형으로 복잡
- 총수요 요인과 총공급 요인, vicious cycle
- 디지털 요인, 아마존 효과→ 역아마존 효과
- 심리요인과 네트워킹 효과 가세, 미첼의 함정
- 연준의 인플레 판단 미스…’선제적 대응’ 실패
- 작년 5월 이후 인플레, ‘일시적’ 판단으로 방치
- 1980년대 초 볼커식 대응 ‘그대로 답습’ 한계
- 연준의 통화 긴축과 美 재무부의 ‘재정완화’
Q. 인플레가 잡히지 않음에 따라 가장 실망하는 사람은 미국 시간으로 내일 중간선거를 앞두고 있는 바이든 대통령이지 않습니까?
- 바이든 지지도, 중간선거 앞두고 여전히 부진
- 바이든 지지도, 획기적인 ‘티핑 포인트’ 없어
- 대외적, 인상적일 만큼 주도권 잡지 못해
- 대내적, 인플레 급등으로 美 국민 고통
- 바이든 지지도, 중간선거 앞두고 여전히 부진
- 가장 확실한 것은 ‘인플레 잡힌다는 것’ 입증
- 집권당, 하위층일수록 ‘misery index’로 판단
- misery index(경제고통지수)=인플레율+실업률
- 완전고용, 인플레 낮추면 민주당 평가 올라가
Q. 미국 시간으로 중간선거를 하루 앞둔 현 시점에서 결과가 어떻게 예측되는지 말씀해 주시지요.
- 바이든, 옥토버 서프라이즈 마련하지 못해
- 인플레 진전 없고, 트럼프 수사 발표도 부담
- 펠로시 하원 의장의 배우자 피습 사건 영향 ‘미진’
- 여론조사 데이터 분석, 상하원 공화당 ‘장악’
- 민주당 주도 하원, 공화당으로 교체 확률 85%
- fifty to fifty 상원, 공화당으로 교체 확률 55%
- 폴리네코, 공화당이 장악하는 것으로 기정사실
Q. 한가지 궁금한 것은 미국 의회를 공화당이 장악할 경우 연준의 pivot에 대한 기대가 더 높아질 것이라는 시각이 나오는데요. 왜 그렇습니까?
- 바이든, 재정지출이 인플레를 키워왔다는 지적
- 연준, 지난 3월 이후 인플레 잡기 위해 ‘긴축’
- 美 재무부, 기후변화 대응 등으로 재정지출 증대
- 중국·일본 보유 美 국채매각, ‘buy back’ 조치
- 연방부채한도 초과, 2011년 오바마 악몽 재현 우려
- 2011년 연방부채 한도 초과, S&P500 美 신용등급 강등
- 중간선거 이후 美 의회 공화당 장악, 바이든 제동
- 재정 인플레 억제, 연준의 금리인상 효과 ‘가시화’
Q. 그래서인가요? 이번에 중간선거에서 민주당이 패배할 경우…
우리 증시 입장에서는 더 좋다는 시각도 있지 않습니까?
- 월가, 민주당 패배하더라도 ‘괜찮다’ 분위기
- 공화당의 전통, 親월가·親기업·親증시 정책
- 바이든 정부, 출범 이후 비우호적 증시정책
- 테크래시와 반독점 규제 시달린 ‘빅테크’ 환영
- 중간선거 이후 美 증시, 금리인상기에도 상승
- 중간선거 이후, S&P500지수 12개월 평균 15%↑
- 1945년·1958년·1994년·2018년에도 평균 12.8%↑
- IRA 피해 우려해 왔던 한국 등도 ‘반사이익’
지금까지 도움 말씀에..한국경제신문, 한 상 춘 논설위원 이었습니다. 고맙습니다.
한국경제TV 제작1부 정연국 PD
ykjeong@wowtv.co.kr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