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주니어 이특과 신동이 유쾌한 에너지로 `버디보이즈` 첫 포문을 열었다.
이특, 신동은 지난 6일 오후 첫 방송된 JTBC 새 예능프로그램 `버디보이즈`에 출연해 환상의 찐친 케미로 안방에 즐거움을 선사했다.
이날 이특, 신동은 `버디보이즈`로 합류한 2PM 닉쿤, 뉴이스트 출신 백호, 씨엔블루 강민혁과 첫 전지 훈련지 울산에 모였다.
이들은 라운딩 장소를 가기 전 울산 명소 대왕암에 도착해 지상 40m 위에 연결되어 있는 출렁다리를 건넜다. 신동은 겁을 내는 백호를 달래며 자상한 면모를 보였고 이특은 출렁다리를 건너는 시민들과 대화를 하며 특유의 친화력을 선보였다.
이후 `대왕암에서 로스트볼 찾기` 협동 게임에서 이특은 "인원이 많으니 구역을 배분하자"고 리드했고 미션 도중 "골프공에 쓰인 글자를 조합해야 할 것 같다"고 예리하게 추측했다. 이특의 추측대로 글자가 쓰인 골프공을 조합해 글자를 만드는 것이 진짜 미션이었다.
미션을 마친 뒤 멤버들은 본격적인 라운딩에 나섰다. 아직 제 실력을 발휘하지 못하는 멤버들을 향해 신동은 "이제부터 우리의 실력을 보여주자"며 분위기메이커 역할을 했다. 또한 신동은 3홀 마지막 퍼팅에서 깔끔하게 더블보기를 마무리하며 팀 내 분위기 반전을 이끌었다.
특히 방송 말미에는 4번 홀도 파로 마무리하며 분위기 상승세를 탄 버디보이즈의 모습과 이특이 나이스샷을 친 후 환하게 웃는 모습이 예고되며 다음회에 대한 기대감을 더했다.
한편 슈퍼주니어는 올해 연말까지 전 세계를 무대로 월드투어 ‘SUPER SHOW 9 : ROAD (슈퍼쇼 9 : 로드)’를 이어가고 있으며 하반기 정규 11집 Vol.2 앨범 준비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onlinenews@wowtv.co.kr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