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브시스터즈, 3분기 영업손실 38억원…'마케팅·고정비 상승'

정호진 기자

입력 2022-11-11 14:27  

데브시스터즈 분기별 실적 추이 [자료 = 데브시스터즈 제공]

데브시스터즈가 올해 3분기 38억 원의 영업손실을 기록하며 전 분기에 이어 2분기 연속 영업적자를 기록했다.

데브시스터즈가 제출한 공시자료에 따르면 데브시스터즈의 올해 3분기 매출은 516억 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23% 감소했고, 같은 기간 39억 원의 당기 순손실을 기록했다.

데브시스터즈 측은 쿠키런 킹덤의 매출이 안정화 추세를 이어가며 소폭 감소했으며, 쿠키런 킹덤의 디즈니 콜라보레이션에 따른 마케팅 비용과 신규 사업 및 인력 증가로 인한 고정비 상승분이 반영되며 영업비용이 증가했다고 전했다.

현재 데브시스터즈는 오는 2023년 신규 IP 게임 개발과 쿠키런 IP의 사업 다각화를 계획 중이라고 설명했다.

데브시스터즈는 내년 1분기 PC게임 `데드사이드클럽`의 글로벌 론칭을 준비 중이며, 신규 모바일 게임 `브릭시티`도 내년 상반기 출시를 목표로 하고 있다.

또한 `쿠키런: 오븐스매시`, `쿠키런: 마녀의 성`, 캐주얼 협동 액션 게임 `프로젝트 B` 등 기존 쿠키런 IP를 기반으로 하는 신규 프로젝트를 준비 중이다.

데브시스터즈 관계자는 "데드사이드클럽, 브릭시티 등 2023년 신규 IP 게임을 통한 장르 및 플랫폼 개척에 집중하겠다"며 이와 동시에 "쿠키런 IP 사업 다각화를 통해 새로운 성장 동력 확보에 적극적으로 나설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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