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억의 '소리바다' 회생절차 폐지...파산 수순

입력 2022-11-14 22:16  

락토핏 당케어 광고 이미지
난각막NEM 광고 이미지

음원 사이트 소리바다가 파산 수순을 밟게 됐다.

14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회생법원 회생17부(이동식 부장판사)는 이날 주식회사 소리바다의 회생절차 폐지를 결정했다.

법원은 올해 5월 소리바다 측 신청을 받아들여 회생절차 개시를 결정했다.

조사 결과 소리바다를 회생시켜도 채권자들에게 돌아갈 이익이 파산시킬 때보다 크지 않다고 판단한 것으로 풀이된다.

소리바다는 `무료 음원 공유` 서비스로 2000년대 초 음원 업계를 풍미했으나 저작권 침해 논란을 낳으며 다수의 저작권 소송에 휩싸였다. 소리바다는 유료 모델로 전환하며 저작권 문제 해결에 나섰지만, 타 음원 서비스와의 경쟁에서 밀리면서 경영난을 겪었다.

한국거래소는 지난 5월 소리바다 주권의 상장폐지를 결정했다고 공시했다. 감사 범위 제한으로 인한 감사의견 거절이었다.

소리바다는 이 같은 결정에 불복해 가처분 신청을 냈지만 기각되면서 9월 7일 상장 폐지됐다.

(사진=연합뉴스)

한국경제TV  디지털뉴스부  이휘경  기자

 ddehg@wowtv.co.kr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