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캣츠’ 오리지널 내한공연, 돌아온 젤리클석 인기몰이…부산 공연 18일 티켓 오픈

입력 2022-11-15 15:10  




‘캣츠’ 오리지널 내한공연이 김해와 세종, 서울 공연의 주요 좌석을 빠르게 매진시키며 아직 오픈 되지 않은 부산 공연의 티켓 오픈에 관심을 뜨겁게 모으고 있다.

지난 2일과 10일 각각 김해와 세종, 서울 공연의 티켓을 오픈한 ‘캣츠’는 티켓 오픈과 함께 전 예매처 예매 1위를 차지했으며 주요 좌석이 빠르게 판매되고 있다. 시즌 굿즈로 구성되어 한정 기간 동안 티켓과 함께 예매할 수 있는 ‘젤리클 패키지’ 역시 준비된 수량이 빠르게 소진되고 있다. 특히 젤리클석은 예매 시작과 동시에 주요 좌석이 판매되며 여전한 인기를 과시했다.

젤리클 고양이로 분한 배우들의 연기를 가장 가까운 곳에서 볼 수 있는 통로석에 위치한 젤리클석은 매번 치열한 예매 전쟁을 치러야만 구할 수 있는 좌석이다.

예매 전부터 “몇 년 간 못 보다가 이렇게 다시 보게 되니 너무 기대돼요! 그동안 고양이들이 잘 지냈는지 인사하러 티켓팅 도전합니다!”, “티켓팅 성공해서 이번엔 놓치지 않고 꼭 보러 갈 거예요! 젤리클석이여, 나에게 오라”, “지난번에는 늦은 예매로 멀리 봤는데 이번에는 앞 열에서 볼 거예요! 너무 기대됩니다” 등 예매에 도전하려는 관객들의 기대감이 이어지는가 하면, 티켓 오픈 이후 젤리클석 예매 성공 여부에 대한 후기담이 줄을 이었다.

객석에서 관객과 소통하는 오리지널 연출이 5년 만에 돌아와 ‘캣츠’ 만의 생동감 넘치는 매력을 만날 수 있다는 기대감으로 열기가 더욱 뜨겁다. 특히 크리스마스, 신년이 포함된 연말연시에 짧은 기간 공연될뿐더러 세계적인 명작을 원어로 볼 수 있다는 희소성 역시 예매를 서두르게 한다. 공연 관람의 열기가 되살아나는 가운데 높은 신뢰도를 얻고 있는 검증된 명작을 선택하려는 관객들이 많아진 것으로 보인다.

아직 티켓이 오픈되지 않은 부산 공연은 오는 11월 18일 오후 2시 티켓을 오픈한다. 2023년 1월 6일부터 15일까지 단 10일의 짧은 공연인 만큼 서둘러 예매하는 것이 좋다.

전 세계 30여 개국 300개가 넘는 도시에서 공연 7550만 명이 관람한 ‘캣츠’는 노벨상을 수상한 세계적인 대문호 T.S. 엘리엇의 시를 거장들의 독창적인 상상력으로 무대 위로 옮겨낸 명작이다. 불후의 명곡 ‘메모리(Memory)’를 비롯한 웨버의 아름다운 음악을 비롯한 환상적인 무대 예술은 인간이 만들 수 있는 최고의 뮤지컬이라는 극찬을 받으며 올리비에상, 토니상, 드라마데스크상, 그래미상 등 전 세계 유수의 상을 석권했다. 방역정책에 따라 연출 및 프로덕션 운영은 변경될 수 있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onlinenews@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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