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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17일 ETF 시황...VNM·EPOL 강세 [글로벌 시황&이슈]

입력 2022-11-17 07:59   수정 2022-11-17 07:59

    이날은 상승 하락 종목에 국가별 펀드가 많아 글로벌하게 살펴볼 수 있습니다. 스위스와 폴란드등 유럽 증시는 상승했고, 베트남 ETF와 함께 해당 상품들 모두 상승 흐름입니다. 한편 중국과 브라질 ETF는 하락 흐름을 보였으며, 이어 니켈과 온라인 소매점 관련 상품도 하락합니다. 하나씩 보겠습니다 .

    [상승 ETF]
    베트남의 주 안보 위원회 SSC에서는 지역 주식 시장을 강화할 방안을 제시했다고 현지시간 수요일 지역 미디어들이 전했습니다. 최근 베트남 증시는 글로벌 주식시장과, 불안한 투자자들로 인해 조정을 겪었는데, 이러한 강한 변동성을 잠재우기 위해서입니다. 주식 시장의 위반 사항들을 조사하고 감독하는 방법을 강화하는 등의 내용이 담겼습니다.
    이러한 상황 속에 오늘 뉴욕증시에서는 베트남 증시의 MVIS 지수를 추종하는 ETF는 상승합니다. VNM ETF는 3% 올랐습니다. 반에크에서 운용하며 운용보수는 0.59% 입니다. 베트남 기업들이나 베트남에서 50% 이상의 매출을 내는 기업들을 추종하게 됩니다. 시가총액 기준 베트남 3대 민간 그룹 중 하나인 이산 그룹 코퍼레이션이나 음식 생산 업체 베트남 데이리 프로덕츠, 건설사 빈홈즈 등 기업들이 상위에 7~8% 비중으로 포함되어있습니다.베트남 ETF 5년 흐름 보시면, 코로나 초기 푹 꺼졌다가 이후 급 상승 했는데, 올해 들어 그 모든 흐름을 반납한 모습입니다.

    다음으로 이날 유럽 국가 중에서는 스위스와 폴란드 등과 관련한 상품들이 상승하기도 했습니다. 폴란드 대통령은 어제 자국을 타격한 미사일이 러시아제는 맞지만 러시아에서 날아온 것이라는 우려를 불식시키며, 우크라이나 방어 발사체일 것이라고 발언했습니다. 이에 이날 유럽 증시는 안정을 되찾았습니다.
    폴란드 ETF EPOL 이 상승 목록에 있는 점도 이를 보여주는데요. 블랙록에서 운용하며 보수는 0.57% 입니다. 폴란드 은행 등이 상위에 보유 되어 있습니다. 어제 15일 장 중에 뚝 떨어진 부분이 오늘 들어서 회복하며 이날 1.3% 가량 상승 중입니다.

    [하락 ETF]
    브라질에서는 보우소나루 대통령 지지자들이 계속해서 대선 불복 시위를 개최하고 있습니다. 대통령 선거는 사기라는 팻말을 들고 시위에 나서기도 했습니다. 또 브라질 국기를 흔들며 룰라 당선인 취임을 막기 위해 군이 개입하라고 외치기도 했습니다. 브라질 국방부는 부표 결과 불일치는 없다는 보고서를 작성했으나, 공개적으로 패배 수용 여부를 밝히지 않은 보우소나루 대통령의 태도가 이러한 의혹 제기의 발판을 마련했습니다.

    이날 브라질 ETF 들은 하락합니다. BRF ETF 는 반에크에서 운용중인 상품으로 이날 5.5% 하락중입니다. 올해 흐름 살펴볼 때 여름 7월쯤 증시가 한 번 까라 앉았다가 다시 회복하는 흐름을 보여줬습니다. 10월 말부터 11월 들어서는 선거로 인한 혼란에 나라가 어지러운 상황 속에서 ETF도 다시 하락세입니다.

    한편 코인베이스에 1.5배 레버리지로 투자하는 COIN ETF는 이날 11% 넘게 하락중입니다. 암호 화폐 시장에서 FTX 사건이 예상보다 피해 채권자가 더 많은 것으로 전해졌고, 이 사태 여파로 블록파이 같은 가상 자산 대출업체가 파산 보호 신청을 하는 등 위기가 도미노처럼 생기면서입니다.

    전가은 외신캐스터



    한국경제TV  기획제작1부  전가은  외신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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