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적인 신발 및 스포츠 의류 유통 분야의 선두 기업 중 하나인 풋락커가 3분기 예상치를 넘는 양호한 실적과 수익을 발표했다.
18일(현지시간) 풋락커에 따르면 3분기 주당순이익(EPS)은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34% 감소한 1.27달러로 월가의 예상치 1.14달러에 상회했고, 이 기간 매출은 예상치 21억달러에 상회하는 21억7,000만달러를 기록하며 전년에 비해 1% 미만의 소폭 감소했다.
반면 재고는 30% 가까이(29.5%) 증가한 16.9억달러를 기록해 여전히 재고에 압박을 받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대해 풋락커 측은 "재고 품질과 노후화가 양호해 4분기 연말 쇼핑시즌을 맞기에 괜찮은 수준"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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