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프트웨이브 2022, 내달 7일 개최…디지털 대전환 청사진 제시

입력 2022-11-22 16:57  


제7회 대한민국 소프트웨어대전, `소프트웨이브 2022`가 12월 7일부터 사흘간 서울 코엑스에서 국내외 300여 소프트웨어/IT기업이 참가하는 역대 최대 규모로 개최된다.

이번 행사는 소프트웨어(SW)산업 육성을 위해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교육부, 행정안전부, 산업통상자원부, 중소벤처기업부, 문화체육관광부, 서울시 등 관련 6개 정부 부처와 지자체, SW관련 협/단체가 공동 후원한다.

올해는 인공지능, 빅데이터, 클라우드, 사물인터넷, 협업 툴, 디지털 문서, IT서비스, 보안, 콘텐츠/게임/앱, 블록체인, 국방/교육/금융/제조 SW, 스마트시티 분야 등 다양한 첨단 기술 및 서비스가 선보여진다. LG CNS, 한컴그룹, 쿠콘, 비즈플레이, 티맥스, 마드라스체크, 아이티센, NHN두레이, 포시에스, 유니닥스, 메타빌드, 피앤피시큐어, 넥스트케이, 지멘스, 탈레스 등 주요 SW기업들이 전시장을 채울 예정이다.

SW정책 및 R&D, 산업진흥 담당 기관들도 부스를 마련하여 자체 개발기술 및 민관협력 성과를 시연하고 사업화 지원도 모색한다. 정보통신산업진흥원, 정보통신기획평가원, 한국전자통신연구원, 한국전자기술연구원, SW융합클러스터 등이 참가한다. 또한, 인도 국립소산업공단이 20개 기업을 선발해 인도 국가관을 마련하고 한국기업들과의 협업을 모색한다.

한편, 전시회와 함께 최신 기술 및 시장 트렌드를 전망하고 비즈니스 전략을 공유하는 `소프트웨이브 서밋 2022 콘퍼런스`가 열린다. 해당 프로그램에는 지멘스, 아마존웹서비스, 탈레스, 쿠콘, 메가존클라우드, 비즈플레이, 와이즈스톤 등 주요 기업 전문가들이 참여해 디지털 전환이 가져올 미래상을 제시한다. `소프트웨어정책연구소`는 2023년 SW 10대 전망을 발표하고, 법무법인 로고스는 SW 비즈니스 관련 법적 이슈를 점검한다.

디지털 시대에 융합하고 종전 `전자문서`의 의미와 범위를 `디지털 문서`의 개념으로 전환해 적용 산업 범위와 비즈니스 기회를 확장하기 위한 `디지털문서 콘퍼런스`도 한국전자문서산업협회 주관으로 열린다.

아울러, SW분야 기술개발, 품질향상 등에 기여한 기술인을 시상함으로써 SW업계의 자긍심과 도전정신을 고취하기 위한 취지로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소프트웨어산업협회가 주관하는 `SW기술인상 시상식`이 12월 7일(수)에 개최된다. 총 6명에게 과기정통부장관상, 한국소프트웨어산업협회장상 등이 수여될 예정이다.

이번 행사에서는 전시회 참가기업의 글로벌 판로확대를 위한 지원프로그램도 마련된다. 중국, 일본, 동남아 등 SW주요 수출대상국 20여 바이어를 직접 초청해 전시장 내에서 수출상담회가 진행되며, 120만 해외 바이어 DB가 확보된 수출상담 플랫폼을 구축해 온라인 무역 거래도 지원한다. 아울러, 300여 전시회 참가기업 간 비즈니스 생태계 조성을 위해 참가기업 임원진을 대상으로 조찬간담회도 마련된다.

소프트웨이브에 공동관을 구성하는 `한국소프트웨어산업협회`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우리 정부가 추진하는 디지털 대전환 정책이 시장에서 전 산업 분야의 경쟁력과 혁신성장의 필수요소로 인식되면서, 참관객들이 SW기술과 다양한 이종 산업 분야의 제품 및 서비스들이 폭넓게 융복합된 비즈니스 모델을 만나는 공간이 될 예정이다. 국내외 SW기업들이 새로운 성장과 도약의 계기를 맞고 있는 시점에서, 이번 행사가 혁신 소프트웨어 기반의 다양한 비즈니스 플랫폼 및 신사업 모델을 제시되는 공간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국경제TV    박준식  기자

 parkjs@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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