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기업 회사채 발행 49% '급감'…은행채 60%↓

박해린 기자

입력 2022-11-24 06:00  

CP,단치사채 발행액도 -9%

지난달 국내 기업의 직접금융 자금 조달에서 회사채 발행 규모가 대폭 줄어든 것으로 집계됐다.
24일 금융감독원이 발표한 `10월 중 기업의 직접금융 조달 실적`에 따르면 지난달 회사채 발행 규모는 8조7,857억원으로 전월 대비 8조4,254억원(49.0%) 급감했다.
회사채의 경우 일반 회사채는 21.7% 증가했으나 금융채와 ABS가 각각 54.7%, 55.9% 급감하면서 전월 대비 발행 규모가 8조 1,498억원(49.5%) 줄었다.
금융지주채는 8,100억원으로 전월 대비 105.1% 늘었으나 은행채가 60.1% 줄었고, 신용카드사와 할부금융사, 증권사와 보험사 등 모든 업권에서 발행이 감소하며 기타 금융채는 58.6% 줄었다.
주식 또한 기업공개와 유상증자 모두 감소함에 따라 전월 대비 2,756억원(36.1%) 발행 규모가 쪼그라들었다.
10월 기업어음(CP) 및 단기사채 발행액은 112조9,208억원으로 전월 대비 10조9,478억원(8.8%) 줄었다.
CP는 전월대비 27.3% 감소했으나 단기사채는 0.9% 늘었다. 일반 CP는 17조3,195억원으로 전월 대비 5.5% 증가했으나 PF-ABCP는 2조1,808억원, 기타ABCP는 11조6,750억원으로 전월 대비 각각 36.6%, 49.2% 급감했다.
한편 일반 단기사채는 57조3,357억원, PF-AB 단기사채는 14조 679억원으로 전월 대비 각각 3.4%, 5.0%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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