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움바이오, 내년 초 中 한소제약 마일스톤 수령 예정

양재준 선임기자

입력 2022-11-24 11:02   수정 2022-11-24 11:03

희귀난치성질환 치료제 연구개발업체인 티움바이오가 내년 초 중국 한소제약으로부터 150만달러(약 20억원)의 마일스톤을 수령할 것이라고 24일 밝혔다.

티움바이오는 한소제약과 자궁내막증 신약후보물질(TU2670)의 제조공정(CMC)에 대한 기술이전 및 완제의약품 공급 등 파트너십을 가속화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지난 8월 티움바이오는 한소제약과 총 1억 7천만달러 규모(약 2,300억원, 로열티 별도, 중국지역 한정)의 기술수출 계약을 체결했으며, 9월 계약금(upfront) 450만달러(약 64억원)를 수령한 바 있다.

회사 관계자는 “ ‘TU2670’ 임상 시료 제조 공정(CMC)에 대한 기술이전(Tech-transfer)이 완료돼 단기마일스톤의 조건이 충족됐다”며 “150만달러(약 20억원)의 마일스톤이 내년 초 입금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티움바이오는 ‘TU2670’의 완제의약품(DP)을 한소제약에 공급하는 계약을 체결하면서 한소제약의 빠른 임상 진입을 위해 협력하고 있다고 부연했다.

회사측은 유럽 5개국에서 ‘TU2670’의 임상2a상을 진행하고 있으며, 임상2a상 데이터를 기반해 지속적인 관심을 보여주고 있는 북미, 유럽 등 다양한 제약사를 대상으로 기술이전 계약을 추진 중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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