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다니엘이 더욱 탄탄한 스토리로 돌아온다.
강다니엘의 새 앨범 `The Story : Repackage RETOLD`는 오늘(24일) 오후 6시 드디어 베일을 벗는다. 지난 5월 발매한 첫 정규앨범 `The Story`의 확장판 성격인 리패키지 앨범이다.
기존 서사에 새로운 다섯 트랙을 더했다. 타이틀곡 `너바나(Nirvana)`를 비롯해 `Selfish`, `Ghost` 등의 신곡 그리고 `Ride 4 U`의 리믹스 버전, `Nirvana` 솔로 버전이다. 앨범명처럼 하나의 이야기로 기존 트랙리스트를 재배열하면서 플롯에 완성도를 높였다.
그 중에서도 `너바나`는 강다니엘의 뜨거운 에너지를 보여줄 일렉트로 팝이다. 앞서 공개된 티저 영상에서 감각적이고 다이내믹한 스타일을 엿볼 수 있다. 음악이 가진 직관적인 요소를 최대한 살린 강다니엘의 담백한 메시지가 궁금증을 일으킨다.
위댐보이즈(WDBZ), 래퍼 pH-1의 피처링 참여도 또 다른 관전포인트다. 특히 위댐보이즈는 그동안 강다니엘과 퍼포먼스에서 다양한 협업을 했지만, 피처링이란 타이틀로 참여해 그 의미가 남다르다. `스맨파` 이후 정식으로 커넥트엔터테인먼트와 아티스트 계약을 맺은 이들의 첫 행보라서 더욱 이목이 쏠린다.
첫 정규 앨범, 첫 단독 콘서트, 첫 일본 앨범, 첫 재팬투어·아시아투어·월드투어까지 강다니엘의 2022년은 특별함의 연속이었다. 그 서사의 방점이 될 `The Story : Repackage RETOLD` 24일 오후 6시 베일을 벗는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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