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출판기업 좋은책신사고(대표 홍범준)가 전국 지역 총판과의 동반성장을 위해 교사용 도서 제공 등 다양한 지원에 나선다.
지난 8일에는 전국 총판 파트너들을 초청해 `파트너스 데이`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전국 총판 파트너들과 좋은책신사고의 사업 방향을 공유하고 본사와 총판 간의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좋은책신사고 홍범준 대표를 비롯한 주요 임직원과 전국 총판 파트너사 임직원 등 주요 내빈 80여 명이 참석했다.
좋은책신사고는 파트너스 데이에서 23년도 신사고 도서 소개와 함께 본사와 총판 간의 상생 및 협력 대원칙을 선포했다. 전국 총판들의 영업을 지원하기 위해 23년도 교사용 도서와 판촉물을 22년 11월부터 1년간 무상 지원할 계획이다. 다가오는 겨울방학에는 무지 노트, 필통 등 집중 판촉물 9종 총 170만 2천 개를 제공한다. 또한 본사와 총판 간의 비용 정산에 투입되는 시간과 노력을 줄일 수 있도록 비용 정산 절차를 간소화에 나선다.
좋은책신사고 관계자는 "최근 코로나 장기화와 물가 상승 등으로 전국 총판 경영이 어려운 상황"이라며 "23년 교사용 도서 및 판촉물 무상 지원 등의 동반성장 정책을 통해 전국 총판 파트너사들과 함께 경기침체 상황을 극복하고 상생과 협력으로 함께 성장해나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국경제TV 박준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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