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당백집사’ 이혜리X이준영이 뽑은 ‘설렘X반전’의 2막 관전포인트

입력 2022-11-28 17:30  




‘일당백집사’ 이혜리, 이준영이 2막을 앞두고 관전포인트와 인상 깊었던 명장면을 공개했다.

MBC 수목드라마 ‘일당백집사’가 오는 30일 방송되는 9회를 기점으로 설레고도 짜릿한 반전의 2막에 돌입한다.

‘일당백집사’는 죽은 자와 산 자를 넘나들며 ‘무엇이든’ 들어주고 도와주는 백동주(이혜리 분)와 김태희(=김집사/이준영 분)의 진심 어린 고군분투를 통해 소중하지만 잊고 지냈던 평범한 감동을 일깨우며 공감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자신의 죽음보다 남겨진 가족의 슬픔을 보듬는 고인들의 의뢰는 가슴 뭉클한 감동을, 이들의 마음을 이어주는 소원해결사들의 활약은 따스한 웃음 선사했다.

무엇보다 서로의 위안과 힘이 되어주는 백동주, 김태희의 변화는 시청자들의 과몰입과 설렘을 유발하며 호응을 이끌고 있다. 여기에 백동주가 해결하지 못한 1호 손님이자 김태희의 동생 김준호(김하언 분) 죽음에 둘러싼 미스터리, 그리고 의뭉스러운 서해안(송덕호 분)의 행보는 반전의 2막을 기대케 했다.

고인의 마지막 소원을 들어주고, 따스한 위로를 건네는 백동주의 활약은 이혜리의 깊어진 연기로 더욱 빛을 발했다. 매회 공감 명장면을 완성했던 이혜리는 ‘백동주가 김태희를 위로한 7회 장면’이 가장 기억에 남는다고.

이혜리는 “동주가 태희의 과거에 대해 ‘말 안 해도 돼요’라고 말하는 장면이 가장 기억에 남는다. 들추고 싶지 않은 과거가 있다면 그 일을 다시 떠올리는 것만으로 상처가 될 수 있다. 태희의 그런 마음을 헤아려 준 것 같아서 따뜻하게 느껴졌던 장면이었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전반부(1막)에서는 동주가 태희로 인해 상처나 아픔을 치유 받았다면, 2막에서는 태희가 동주로 인해 상처를 극복하는 모습들이 그려질 것”이라며 “특히 후반부에는 동주와 태희의 달달한 모습들이 많이 나온다. 설레는 마음으로 시청하실 수 있을 것”이라고 전해 로맨스에 대한 기대감을 더했다.

변화무쌍한 김태희의 감정선을 섬세하게 풀어내 몰입도를 높인 이준영의 진가도 빛났다. 이준영은 가장 기억에 남는 장면으로 ‘김태희의 가슴 아픈 과거가 그려진 응급실 신’을 뽑았다.

그는 “갑작스러운 사고로 응급실에 실려온 동생 준호를 살리기 위해 최선을 다하는 절박한 태희의 모습이 가장 기억에 남는다”라면서 “그동안의 김집사의 모습일 때 만나볼 수 없었던, 이전과 다른 분위기를 자아내는 태희의 과거 서사가 드러나는 장면이기 때문”이라고 이유를 덧붙였다.

백동주와 김태희의 로맨스에도 터닝포인트가 찾아왔다. 두 사람의 관계 변화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는 상황.

이준영은 “옛 연인 청하의 등장으로 인해 묘한 로맨스 구도가 펼쳐진다. 동주와의 관계가 순탄치 않지만, 그 사이에서 펼쳐지는 태희와 동주의 로맨스를 기대해 주시면 좋겠다”라고 전했다.

고인들의 새로운 의뢰와 함께 미스터리한 반전도 예고됐다. 이에 이혜리, 이준영이 후반부에 더욱 주목해야 할 포인트도 짚었다.

이혜리는 “극 후반으로 갈수록 동주가 고인들을 만나게 된 이유나 준호의 죽음을 둘러싼 진실이 서서히 드러나게 된다. 극 중 인물들의 관계가 운명처럼 얽혀 있고, 진실로 인한 엄청난 반전도 놓쳐선 안 될 관전 포인트”라고 전했다.

이어 “지금까지는 죽은 이들의 사연을 중점적으로 보여드렸다면, 2막에서는 산 사람들의 이야기를 중심으로 더욱 깊고 다채로운 메시지를 전할 수 있을 것 같다. 마지막까지 놓쳐선 안 될 이야기들이 많이 남아있으니 끝까지 지켜봐 주셨으면 좋겠다”라고 애정 어린 메시지도 덧붙였다.

이준영이 꼽은 2막 관전 포인트는 “동주와 태희가 마음속 깊이 감추고 있던 것들을 공유하며 가까워지고 있는 가운데, 주변인들의 등장과 조언들로 관계가 어떻게 변화하는지 등의 포인트들을 함께 보시면 더욱 재미를 느끼실 수 있을 것”이라고 짚었다.

이어 “2막에서는 본격적으로 시작되는 동주와의 로맨스, 태희의 과거를 만나 볼 수 있으니 기대해 주시면 좋겠다”라고 전했다.

MBC 수목드라마 ‘일당백집사’ 9회는 오는 30일 밤 9시 50분에 방송된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onlinenews@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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