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시황&이슈 > 전체목록

골드만삭스 선정 '헤지펀드 선호 주식' [글로벌 시황&이슈]

입력 2022-11-29 08:12   수정 2022-11-29 08:16

락토핏 당케어 광고 이미지
난각막NEM 광고 이미지
    글로벌 IB 스페셜 리포트입니다. 골드만삭스가 총 786개 헤지 펀드의 4분기 초 보유 종목을 분석해 선호 받고 있는 주식들을 골라냈는데요. 헤지펀드 VIP 목록에 대표 종목들
    살펴보겠습니다.

    우선 미국 주식 중 헤지 펀드들이 탑 10 보유 종목에 가장 많이 갖고 있었던 것은 마이크로소프트였습니다. 82개 기업들이 마이크로소프트를 보유하고 있었는데요. 올해 27% 정도 하락 상태입니다. 최근 실적은 예상에 상회했지만 클라우드 부문 매출이 예상보다 낮았고, 분기 전망도 예상에 미치지 못했습니다.
    아마존, 알파벳, 넷플릭스 그리고 우버 또한 목록에서 볼 수 있습니다. 우버는 이번 달 초 3분기 실적 발표에서 손실을 보고했으나 매출이 예상에 상회했고, 4분기 전망도 강하게 내놨습니다. 이어서 애플 메타 모두 헤지 펀드들이 선호하는 리스트에 올랐습니다. 금융 주 중에서 비자와 마스터카드 그리고 페이팔을 목록에서 볼 수 있네요.


    한편 오늘도 중국에서 큰 시위가 일어나며 증시에 큰 영향을 미쳤죠. 골드만삭스에 따르면 지난 분기, 시장 혼란이 심한 상황 속에서도 많은 헤지펀드들은 “중국” 주식도 저점매수했습니다. 중국의 정치적 불확실성이 남아 있는 상황에 기술주들이 많이 빠졌기 때문입니다. 4분기 연속으로 미국 헤지 펀드들이 보유하는 중국 주식은 줄었는데, 지난 3분기에는 조금 늘어나는 흐름이 보였습니다. 또 4분기 초에는 헤지펀드 20%가 중국 주식 최소 한 개에는 롱 포지션을 취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알리바바는 이 중에서 미국 헤지펀드들의 사랑을 가장 많이 받는 종목이었습니다. 총 81개의 헤지 펀드들이 알리바바를 보유하고 있었으며 앞서 설명드린 골드만삭스의 헤지펀드 VIP 목록에 속한 유일한 중국 기업이기도 했습니다. 알리바바는 최근 한 달간 20% 반등을 보이고 있습니다.
    징둥닷컴은 두 번째로 인기 있는 종목이었는데요. 전자 상거래 종목으로 3분기 말 기준으로 쉰 여섯개 헤지 펀드가 이 주식을 들고 있었습니다. 이번 달에만 30% 반등했는데, 경기 둔화와 소비자 지출 둔화의 영향으로 여전히 올해 수익률은 마이너스 30%에 달합니다.

    핀두오두오는 3분기 수익률이 가장 좋았던 종목으로 40개 헤지 펀드가 들고 있구요. 올해 들어서도 10% 플러스 수익률을 보이며 동종 업계 다른 종목들보다 앞서고 있습니다. 특히 이날은 실적 발표 이후 프리마켓에서 14% 치솟으며, 1년래 최고가에 다가서기도 했습니다. 헤지 펀드 중에서는 브래드 저스너가 운영하는 알티미터 캐피털이 지난 분기 핀두오두오 6,900만 달러 어치 매입한 바 있습니다.

    교육 분야의 뉴 오리엔탈 에듀와 TAL에듀케이션 또한 골드만의 목록에 올랐습니다. 이 두 회사는 올해 초 중국 정부가 이 부문에 대한 제재를 강하게 가하면서 크게 무너진 바 있습니다. 리포트에 따르면 9월 말 세스 클라만의 바우포스트 헤지펀드가 1억 8400만 달러어치 뉴 오리엔탈 에듀 주식을 보유 하고 있었습니다.
    이 외에도 트립닷컴과 브이아이피숍, 그리고 KE 홀딩스 같은 종목을 보유 하고 있는 헤지 펀드도 스무 개 이상이었습니다.

    전가은 외신캐스터

    한국경제TV  글로벌콘텐츠부  전가은  외신캐스터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