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웅찬 하이투자증권 연구원은 이날 분석보고서를 통해 이같이 언급하면서 "그러나 내년 상반기 경기 모멘텀은 금리 인상으로 하락하는 미국 보다는, 정책 완화 여지가 있는 중국이 나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 연구원은 이어 코로나 방역이 언제 완화될지 당장 언급하기는 어려우나 중국 인민들의 코로나 방역 정책에 대한 반감이 커져가는게 확인되고 있고 겨울을 지나고 나면 완화 가능성이 높은 상황이었던 만큼 관심을 갖고 중국 상황을 주시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 연구원은 "지금 국면에서는 중국의 코로나 방역 완화 가능성에도 주목해야 하겠다"며 "중국 관련 소비재들의 밸류에이션은 너무 많이 내려와 코로나 한창 때보다 낮아졌다"고 설명했다.
또, 내년 이익에 대한 의구심이 여전히 남아 있다 하더라도 벨류에이션은 충분히 내려와 있고 글로벌시장의 방향은 당분간 이쪽일 가능성이 있다고 이 연구원은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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