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수목드라마 ‘일당백집사’의 네 번째 OST ‘안녕 My Friend ? JAMIE(제이미)’가 1일 오후 6시 공개된다.
‘안녕 My Friend’는 잔잔한 어쿠스틱 기타의 쓸쓸한 감성과 제이미(Jamie)의 꾸미지 않은 서정적인 보이스가 어우러진 언플러그드 스타일의 곡이다. 집중도 있는 소규모 밴드 편성이 그려내는 소박한 느낌이 매력적인 트랙이다.
특히 ‘기댈 곳 없는 너의 곁에서 작은 위로가 되어’, ‘긴 밤이 지나면, 그 눈물이 멈추면 그 때 다시 안녕 My Friend’ 등 위로를 전하는 노랫말이 인상적이다. 누군가를 위로함으로써 자기 자신도 치유되고 있다는 가사는 드라마 ‘일당백집사’의 감동과 여운을 한층 높여줄 예정이다.
이 곡을 가창한 제이미(JAMIE)는 타고난 리듬감과 뛰어난 고음, 폭발적인 가창력으로 대중에게 눈도장을 찍은 실력파 솔로 아티스트이다. 지난 10월 발매한 EP ‘One Bad Night’으로 파격적인 행보를 보인 가운데 이번 OST를 통해 담담하고 감성적인 보컬의 모습을 오랜만에 선보인다.
지난 방송에서 태희(이준영 분)가 가슴속에 묻어둔 아픔을 동주(혜리 분)의 품에서 쏟아내며 오열하는 모습으로 보는 이들을 먹먹하게 했다. 이러한 가운데 태희의 옛 연인인 청하(한동희 분)의 등장으로 본격적인 삼각 로맨스가 펼쳐지며 재미를 더하고 있다.
한편, 제이미(JAMIE)가 가창한 ‘일당백집사 OST Part.4 ? 안녕 My Friend’는 1일 오후 6시부터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만나볼 수 있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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