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젠틀맨’, ‘베테랑’-‘검사외전’ 계보 이을 범죄 오락 영화…답답한 현실 속 짜릿한 카타르시스 예고

입력 2022-12-01 13: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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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젠틀맨’이 ‘베테랑’, ‘검사외전’과 같이 매력적인 캐릭터들의 긴장감 넘치는 대립 구도를 예고하며 기대를 모으고 있다.

‘베테랑’, ‘검사외전’은 매력적인 캐릭터들의 팀플레이와 압도적인 빌런과의 대립 구도를 통해 짜릿한 카타르시스를 전하며 관객과 평단의 호평을 얻었다.

오는 12월 유일한 범죄 오락 ‘젠틀맨’ 역시 관객들에게 대리만족을 전할 통쾌하고 유쾌한 재미를 예고하며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젠틀맨’은 성공률 100% 흥신소 사장 지현수가 실종된 의뢰인을 찾기 위해 검사 행세를 하며 불법, 합법 따지지 않고 나쁜 놈들을 쫓는 범죄 오락 영화.

‘베테랑’은 광역수사대 형사 서도철을 중심으로 개성 강한 캐릭터들이 한데 모여 안하무인 재벌 3세 조태오를 통쾌하게 처벌하는 모습을 그려내며 관객들의 큰 사랑을 받았다.

‘젠틀맨’은 흥신소 사장 지현수(주지훈)가 누명을 벗기 위해 추악한 범죄를 저지르는 대형 로펌 대표 권도훈(박성웅)을 쫓으며 벌어지는 사건을 그린다. 이들의 대립 구도는 지루할 틈 없이 속도감 넘치는 전개로 펼쳐지며 무소불위의 나쁜 놈을 속 시원하게 응징하는 모습을 통해 ‘베테랑’과 같은 통쾌함과 대리 만족을 선사할 예정이다.

살인 누명을 쓰고 수감된 검사와 전과 9범 사기꾼의 협업을 그린 영화 ‘검사외전’은 미워할 수 없는 능청스러운 캐릭터와 누명을 씌운 악당을 시원하게 잡아들이는 과정을 담아 970만 명 이상의 관객을 극장으로 불러 모았다.

‘젠틀맨’ 또한 능글맞으면서도 예리한 카리스마를 지닌 흥신소 사장 지현수와 한번 물면 놓치지 않는 독종 검사 김화진(최성은)이 정반대 매력을 보여주며 긴장감 넘치는 팀플레이를 선사해 극의 재미를 더한다. 대형 로펌 대표 권도훈은 세련되고 매너 있는 겉모습과 달리 저열한 속내를 가지고 있는 캐릭터로 악랄하지만 품격있는 빌런의 면모를 선보여 관객들의 눈길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영화라는 매체를 통해 느낄 수 있는 다양한 쾌감을 담은 작품이다. 어렵지 않고, 편하게 감상할 수 있을 것”이라고 예고한 주지훈의 말처럼, 범죄 오락 장르가 지닌 다채로운 매력을 모두 갖춘 ‘젠틀맨’은 올겨울 극장을 찾는 관객들에게 높은 만족감을 선사할 것이다.

‘베테랑’, ‘검사외전’의 계보를 이어 짜릿한 카타르시스를 선사할 영화 ‘젠틀맨’은 오는 12월 28일 극장 개봉 예정이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onlinenews@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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