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은 천재' 김광규, 국사→과학 연속 우등생 '쾌거'…전현무 "욕심이 그득하다"

입력 2022-12-02 07:05  



`내일은 천재` 김광규가 국사에 이어 과학에서도 우등생에 등극하는 쾌거를 이뤘다.

지난 1일 밤 10시 방송된 KBS Joy 예능 프로그램 `내일은 천재` 11회에서는 첫 과학 수업을 이어가는 `브레인 가이드` 전현무와 `예체능 0재단` 김광규, 김태균, 곽윤기, 이장준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화학 일타강사 박상현은 일상 속 과학을 살펴보기 위해 `김태균의 하루`를 들여다봤다. 야구 해설로 시작된 김태균의 일과는 간식 시간, 퇴근 후 폭탄주, 다음날 해장으로 이어졌고, 이 과정에서 야구공 실밥 매듭수와 구속의 관계성, 안경에 김이 서릴 때의 대처법, 땅에 흘린 과자의 3초 골든타임, 폭탄주가 더 빨리 취하는 이유와 해장의 원리 등이 밝혀져 감탄을 자아냈다.

무엇보다 막내 이장준이 표면장력 원리에 강한 면모를 보여 `표면장준`에 등극, 박상현의 포도알 칭찬 스티커를 받아 시선을 모으기도. 이를 주시하고 있던 나머지 0재단 형들은 이장준 놀리기에 나섰고, 계속해서 "여자친구랑 한 것이냐?"라고 농담을 던져 웃음을 안겼다. 이에 해탈한 이장준 또한 특유의 능글거리는 말투로 "여자친구랑 했습니다요"라고 답해 모두를 웃게 했다.

이후 이론 수업 테스트에 돌입한 0재단. 상상을 초월한 답변들이 속출한 가운데, 김태균이 "근대 과학의 아버지가 누구인가?"라는 질문에 "게르마니스"라는 답변을 적어 충격을 선사했다. 이를 본 박상현이 "평생 이런 답을 본 적 있는가?"라는 질문에 "단 한 번도 없다"라고 즉답했을 정도.

곧이어 실험 수업을 시작한 0재단은 김광규와 김태균, 곽윤기와 이장준으로 팀을 나눠 표면장력, 밀도, 연소 실기를 이어갔다. 이들은 몸을 사리지 않는 `찐광기`를 보여주며 실험에 몰입했고, 물을 채운 지퍼백을 연필로 뚫었지만 물이 새지 않거나, 탄산음료에 민트 캔디를 넣어 폭발을 일으키는 등의 신기한 결과물로 흥미를 높였다. 이때 김태균의 계략에 걸린 김광규가 얼굴에 물세례를 맞아 폭소를 유발하기도 했다.

특히 김광규는 지난번 국사에 이어 과학에서도 계속해서 정답을 맞히는 반전을 보여줬고, 남다른 열의를 불태워 "욕심이 그득하다"라는 전현무의 감탄을 이끌어냈다. 결국 김광규가 2번 연속 우등생에 등극하는 쾌거를 이뤘고, 다음 수업 과목으로 윤리가 예고돼 12회에서 이어질 0재단의 활약을 벌써부터 기대하게 만들었다.

0재단의 좌충우돌 1000재 성장기를 담은 `내일은 천재`는 매주 목요일 밤 10시 KBS Joy에서 방송된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onlinenews@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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