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일게이트홀딩스가 `위믹스 쇼크` 이후 위메이드의 자회사 `위메이드플레이`의 지분 4.07%를 매도한 것으로 나타났다.
6일 업계에 따르면 스마일게이트홀딩스는 지난 11월 29일부터 지난 30일, 이달 1일, 5일, 6일에 걸쳐 위메이드플레이의 주식 46만 6,765주를 매도했다.
이에 따라 위메이드플레이에 대한 스마일게이트홀딩스의 지분은 기존 11.10%에서 7.03%로 줄었다.
스마일게이트홀딩스가 위메이드플레이의 지분을 매도하며 위메이드플레이의 주가 역시 하락세를 보였다.
지난달 25일 `위믹스 쇼크`의 영향으로 하한가를 기록한 위메이드플레이의 주가는 3영업일간 소폭 상승했지만, 스마일게이트홀딩스가 매도를 시작한 29일부터 6일까지 4.92%가량 하락했다.
한편 위메이드는 디지털자산 거래소협의체(DAXA)의 위믹스 거래지원 종료와 관련해 법원에 효력정지 가처분신청을 제기했다. 재판부는 오는 7일 저녁까지 인용 여부를 결정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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