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천안시 '힐스테이트 불당 더원' 최고 경쟁률 4.17대 1 기록

입력 2022-12-07 1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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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달부터 수도권 일부 지역과 세종을 제외한 지방 전 지역이 조정대상지역 규제에서 벗어나게 되면서 주택 구매에 대한 부담이 줄어들 전망이다. 실제 전국 대다수의 지역이 규제에서 해제되자, 규제가 해제된 지역 중 입지가 우수한 지역 중심으로 수요자들의 관심이 몰리고 있다.

일례로, 충남 천안시 서북에서에서 현대건설이 분양 중인 `힐스테이트 불당 더원`이 지난 2일에 견본주택을 개관했다. 단지는 올해 규제에서 해제된 지역이고 불당지구 내 우수한 입지로 분양 전부터 수요자들의 많은 관심을 받았다. 여기에 지역 내 최고 층수(49층) 랜드마크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돼 많은 수요자들이 견본주택을 찾았다.

단지는 천안 불당지구 내 우수한 입지와 다양한 특화 설계 적용으로 큰 관심을 받으며, 약 4,000여 명의 방문객이 견본주택을 찾았다. 청약 성적도 좋았다.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지난 5일 청약 접수를 받은 `힐스테이트 불당 더원`의 최고 경쟁률은 119㎡ 타입으로 366호실 모집에 1,528건이 접수되며 4.17대 1의 청약 경쟁률을 기록했다. 당첨자 발표일은 12월 8일이며, 정당계약은 12월 9일에 진행한다.

업계에서는 비규제지역 효과, 우수한 입지, 실수요자 중심의 혁신적인 설계 등의 요소로 인해 `힐스테이트 불당 더원`에 많은 청약자가 몰렸다고 분석하고 있다.

힐스테이트 불당 더원은 지하 7층~지상 49층, 4개 동, 전용면적 113~119㎡ 총 730실 규모로 조성된다. 주택형 별로 살펴보면 113㎡A 182실, 113㎡B 182실, 119㎡A 183실, 119㎡B 183실 등이다.

생활권에 천안아산역(KTX·SRT)과 아산역(수도권지하철 1호선)이 있어 서울 및 수도권 지역으로 출퇴근이 용이하고 타 지역으로의 이동이 편리하다. 단지와 음봉로, 백석로 등의 도로가 가까워 천안 전 지역으로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으며 인근 천안IC를 통해 경부고속도로 진입도 수월해 타 지역으로의 이동도 쉽다.

아울러 아산시 인주면에서 천안시 목천읍 총 28.72km를 잇는 당진~천안고속도로가 2025년 12월 개통을 목표로 공사 중이다. 또한 경부선 천안역과 청주국제공항을 잇는 천안~청주국제공항 복선전철 사업도 예비타당성 조사를 통과하며 본궤도에 올랐다. 여기에 지난 10월 천안역을 시종착역으로 하는 GTX-C 연장선 타당성 조사 및 기술 검토도 완료된 상태다.

단지는 인근에 불무초등학교, 불무중학교 등의 학교가 위치해 있고, 불당동 학원 밀집지역도 가깝다. 단지 생활권에 이마트, 이마트 트레이더스, 갤러리아백화점, 모다아울렛 등의 쇼핑시설이 있고불당동 상권도 가깝다.

한국경제TV    박준식  기자

 parkjs@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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