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팍스로비드 소매 허용하자…"30분 만에 동났다"

입력 2022-12-13 22:13  

락토핏 당케어 광고 이미지
난각막NEM 광고 이미지

중국에서 코로나19 감염자가 폭증하는 가운데 화이자의 먹는 치료제 팍스로비드 소매 판매가 허용됐다.

13일 로이터 통신 보도에 따르면 이날 중국 헬스케어 플랫폼 `111.inc` 앱을 통해 팍스로비드가 박스당 2천980위안(약 56만 원)에 판매되기 시작했다.

해당 플랫폼 고객 서비스 측은 언론을 통해 팍스로비드 판매 소식이 전해진 지 30분 만에 완판됐다고 밝혔다.

로이터는 "중국에서 코로나19 감염이 급증하는 가운데 이는 현지에서 이뤄진 팍스로비드의 첫 소매 판매로 보인다"고 전하면서 이는 중국에서 코로나19와 독감 약 수요가 급증하고 있음을 나타낸다고 설명했다.

중국은 지난 2월 팍스로비드의 사용을 승인했다. 그러나 의사 처방이 있어야 하는 등 복용과 유통을 엄격히 통제하고 있다.

앞서 관영 매체 이차이는 몇몇 지방의 병원에서 팍스로비드를 고위험군 환자 치료에 사용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로이터는 "코로나19 양성 결과를 제출할 경우 해당 앱을 통해 팍스로비드를 구입할 수 있다"며 "그러나 팍스로비드가 몇 박스나 팔렸는지와 언제 판매가 재개되는지, 다른 소매업자도 팔고 있는지 등은 불확실하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중국에서 팍스로비드의 소매 판매 개시는 코로나19 백신 수요 감소 전망으로 투자자들의 우려에 직면한 화이자에 큰 수익을 안길 수 있다"고 덧붙였다.

(사진=연합뉴스)

한국경제TV  디지털뉴스부  이휘경  기자

 ddehg@wowtv.co.kr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