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인 매니저로 살아남기' 최연규 종영 소감 “처음이라 많이 미숙하고 부족한 것을 느꼈지만 스스로 분발할 수 있는 좋은 기회”

‘연예인 매니저로 살아남기’에 출연, 신스틸러로 존재감을 빛낸 모델 겸 배우 최연규가 종영 소감을 전했다.

지난 13일 종영한 tvN 월화드라마 `연예인 매니저로 살아남기`는 배우 매니지먼트사 메쏘드엔터를 배경으로 일, 사랑, 욕망을 그리며 스타들과 일하는 매니저와 배우들의 희로애락을 담은 드라마다. 엔터사를 배경으로 매회 실제 스타들이 카메오로 출연, 에피소드 형식으로 스토리를 풀어내 시청자들의 호평을 자아냈다.

최연규는 극중 구수한 사투리를 구사하는 인물로 문자 답장 속도가 느리고, 회식 자리는 가차 없이 거절하는 전형적인 MZ 세대 로드매니저 최원재 역을 맡아 연기했다. 특유의 자연스러운 사투리 연기와 다채로운 소화력으로 캐릭터의 통통 튀는 매력을 제대로 살렸다는 평을 받았다.

개성 있는 마스크와 폭넓은 소화력으로 깊은 인상을 남긴 최연규는 소속사 케이플러스를 통해 “처음 촬영에 들어갔을 때는 정말 긴장되고 떨렸는데 감독님과 현장 스태프분들께서 많이 도와주셨고 훌륭한 선배님들을 만나 6개월간 재미있게 촬영할 수 있었다”라고 전하면서 “처음이라 많이 미숙하고 부족한 것을 느꼈지만 스스로 분발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었고 저를 응원해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하다는 말씀을 전하고 싶다”고 종영 소감을 밝혔다.

최연규가 앞으로 어떤 모습을 보이며 대중과 팬들의 사랑을 독차지할 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