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온델바젤은 16일(현지시간) 전 세계 사업장에서 온실가스 배출을 줄이기 위한 상향된 목표를 발표했다.
플라스틱, 화학 및 정제 회사인 라이온델바젤은 현재 2020년 기준에서 2030년까지 스코프 1과 스코프 2 배출량을 이전 목표인 30% 감축에서 42% 감축으로 목표치를 높였다고 말했다.
라이온델바젤은 2050년까지 글로벌 사업에서 스코프 1과 스코프 2의 순배출량(기업이 소유하거나 통제하는 배출량)을 달성하겠다는 목표는 변함이 없다고 덧붙였다.
또한 스코프 3 배출량, 즉 기업의 활동과 관련이 있지만 운영 통제 범위 밖에 있는 배출량에 대해서는 2030년 감축 목표를 30%로 설정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국경제TV 글로벌콘텐츠부 엄수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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