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헤이즈(Heize)가 첫 단독 콘서트 `헤이즈 시티` 서울 공연을 성료했다.
헤이즈는 지난 3일부터 18일까지 서울 서대문구 이화여자대학교 삼성홀에서 첫 번째 단독 콘서트 `헤이즈 시티(Heize 1st Concert `Heize City`)`를 개최했다. 앞서 `헤이즈 시티` 서울 공연은 티켓 예매와 동시에 매진을 기록하는 등 뜨거운 반응을 얻은 바 있다. 이에 보답하듯 헤이즈는 콘서트 준비 과정부터 본 공연까지 열과 성을 다하며 완벽한 무대를 선보였다.
`헤이즈 시티`는 헤이즈의 이름과 `시티(City)`가 더해진 `헤이즈 시티`를 타이틀로 내세운 공연이다. 데뷔 9년 만에 처음으로 여는 단독 콘서트로 헤이즈는 서울 공연을 통해 지난 음악 스토리를 총망라하며 투어의 본격적인 신호탄을 쐈다.
헤이즈는 `헤이즈 시티` 서울 공연에서 그동안 많은 사랑을 받았던 대표 히트곡들부터 콘서트에서만 볼 수 있는 다채로운 무대를 보여줬다. 싱어송라이터인 만큼 자신의 이야기가 담긴 곡을 소개하며 팬들과 가까이서 소통했고, 헤이즈의 음색을 라이브로 들은 팬들도 무대에 뜨겁게 열광했다.
특히 화려한 게스트 라인업으로 더욱 풍성한 `헤이즈 시티`가 펼쳐졌다. 가수 크러쉬(Crush)부터 다이나믹 듀오, 십센치(10CM), 지코(ZICO), MFBTY(타이거JK, 윤미래, 비지)가 출연, 감성 무대부터 파워풀한 퍼포먼스까지 선보이며 서울 공연의 열기를 더했다.
이 밖에도 `헤이즈 시티`는 풍성한 세트리스트에 헤이즈만의 감성이 더해져 한순간도 놓칠 수 없는 시간으로 완성됐다. 당분간 `헤이즈 시티`가 지속될 예정인 가운데 과연 다음 콘서트에서는 헤이즈가 어떤 매력을 보여줄지, 어떤 게스트와 퍼포먼스로 `헤이즈 시티`가 채워질지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헤이즈는 오는 24일 부산, 31일 대구에서 단독 콘서트 `헤이즈 시티` 공연을 이어간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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